박근혜 “민생을 챙기는 첫 여성 대통령 될 것”

입력 2012.12.18 (23:21) 수정 2012.12.1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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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8대 대통령 선거가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는 부산.경남을 시작으로 대전을 거쳐 서울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 후보는 민생을 챙기는 첫 여성 대통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 김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후보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22일간의 선거운동을 마무리짓는 대규모 합동유세로 막판 표몰이에 나섰습니다.

부산.경남과 대전 등 이번 선거 최대의 승부처 3곳을 하룻만에 돌며 이제는 시대교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새로운 변화, 국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여러분 압도적인 지지로 그 길을 열어 주십시오."

박 후보는 특히 무너진 중산층을 복원하고 중산층 70% 시대를 열어, 다시 한번 '잘 살아보세'의 신화를 이루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자신의 인생은 국민과 함께 해 온 동행의 삶이었다며 오직 국민 만을 생각하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오로지 국민 여러분이 저의 가족이고 국민 행복만이 제가 정치를 해야 할 이유입니다."

아울러 경제위기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국민의 삶을 꼼꼼하게 챙기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시대를 열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어머니와 같은 리더십으로 지역, 계층, 세대를 넘어 온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엮어내는 일, 과연 누가 해낼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박근혜 후보는 광화문 합동 유세가 끝난 뒤 명동과 동대문 등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는 거리에서 심야 유세를 끝으로 마지막 한 표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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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민생을 챙기는 첫 여성 대통령 될 것”
    • 입력 2012-12-18 23: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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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8대 대통령 선거가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는 부산.경남을 시작으로 대전을 거쳐 서울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 후보는 민생을 챙기는 첫 여성 대통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 김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후보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22일간의 선거운동을 마무리짓는 대규모 합동유세로 막판 표몰이에 나섰습니다. 부산.경남과 대전 등 이번 선거 최대의 승부처 3곳을 하룻만에 돌며 이제는 시대교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새로운 변화, 국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여러분 압도적인 지지로 그 길을 열어 주십시오." 박 후보는 특히 무너진 중산층을 복원하고 중산층 70% 시대를 열어, 다시 한번 '잘 살아보세'의 신화를 이루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자신의 인생은 국민과 함께 해 온 동행의 삶이었다며 오직 국민 만을 생각하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오로지 국민 여러분이 저의 가족이고 국민 행복만이 제가 정치를 해야 할 이유입니다." 아울러 경제위기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국민의 삶을 꼼꼼하게 챙기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시대를 열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어머니와 같은 리더십으로 지역, 계층, 세대를 넘어 온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엮어내는 일, 과연 누가 해낼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박근혜 후보는 광화문 합동 유세가 끝난 뒤 명동과 동대문 등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는 거리에서 심야 유세를 끝으로 마지막 한 표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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