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 동네북 전락

입력 2001.11.0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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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브라질 축구가 동네북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브라질은 2002남미 예선에서 볼리비아에 허무하게 무너졌습니다.
해외 스포츠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유력한 플레이로 일관하는 브라질의 모습에서는 삼바축구의 위력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노란 유니폼이 그라운드를 지배했던 장면은 과거의 추억이 돼버렸습니다. 브라질은 볼리비아에 3:1로 져 월드컵 본선직행에 실패했습니다.
약체인 베네수엘라전을 남기고 있지만 최근의 부진을 감안하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브라질의 부진 속에 에콰도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직행에 성공했습니다.
에콰도르는 우루과이와 1:1로 비겨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콜롬비아는 칠레를 3:1로 제치고 본선 진출의 가능성을 이어갔습니다.
월드시리즈 영웅들의 화려한 우승축하행사가 펼쳐집니다.
커트 실링이 개인사정으로 불참한 가운데 랜디 존슨은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습니다.
애리조나의 우승축하 행사가 벌어지는 시간, 양키스는 월드시리즈 패배의 책임을 물어 타격코치를 전격 해임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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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축구, 동네북 전락
    • 입력 2001-11-0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브라질 축구가 동네북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브라질은 2002남미 예선에서 볼리비아에 허무하게 무너졌습니다. 해외 스포츠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유력한 플레이로 일관하는 브라질의 모습에서는 삼바축구의 위력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노란 유니폼이 그라운드를 지배했던 장면은 과거의 추억이 돼버렸습니다. 브라질은 볼리비아에 3:1로 져 월드컵 본선직행에 실패했습니다. 약체인 베네수엘라전을 남기고 있지만 최근의 부진을 감안하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브라질의 부진 속에 에콰도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직행에 성공했습니다. 에콰도르는 우루과이와 1:1로 비겨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콜롬비아는 칠레를 3:1로 제치고 본선 진출의 가능성을 이어갔습니다. 월드시리즈 영웅들의 화려한 우승축하행사가 펼쳐집니다. 커트 실링이 개인사정으로 불참한 가운데 랜디 존슨은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습니다. 애리조나의 우승축하 행사가 벌어지는 시간, 양키스는 월드시리즈 패배의 책임을 물어 타격코치를 전격 해임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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