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양동근, 최고 가드 맞대결 승자는

입력 2012.12.20 (21:51) 수정 2012.12.2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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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공동선두인 SK와 모비스의 맞대결에서 최고의 두 인기 스타 김선형과 양동근이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펼쳤습니다.

누가 웃었을까요?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올스타 팬투표에서 최다득표를 다투고 있는 김선형과 양동근.

양동근이 먼저 레이업과 3점포로 김선형을 자극하자, 이에 질세라 김선형도 특유의 빠른 속공으로 맞불을 놓습니다.

헤인즈의 덩크를 이끌어내는 절묘한 비하인드 패스까지, 두 최고 가드의 양보없는 자존심 대결은 코트를 달구기에 충분했습니다.

가드 싸움이 펼쳐지는 사이 헤인즈와 라틀리프의 골밑 경쟁.

여기에 김민수와 문태영의 외곽포 대결까지 펼쳐지면서 경기는 막판까지 박진감 넘치게 이어졌습니다.

팽팽하던 승부는 종료 40여초전.

김선형이 결정적인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SK의 승리로 마감됐습니다.

<인터뷰> 김선형(SK) : "중요한 분수령에서 이겨서 이 상승세를 몰아 승승장구 하겠다."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한 SK는 선두 경쟁에서도 한 경기 차로 한발 앞서 갔습니다.

조성민의 외곽포가 터진 KT는 삼성을 물리치고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여자프로농구에선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을 꺾고 선두 우리은행과의 승차를 한 경기 반으로 줄였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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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형-양동근, 최고 가드 맞대결 승자는
    • 입력 2012-12-20 21:49:49
    • 수정2012-12-20 2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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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공동선두인 SK와 모비스의 맞대결에서 최고의 두 인기 스타 김선형과 양동근이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펼쳤습니다. 누가 웃었을까요?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올스타 팬투표에서 최다득표를 다투고 있는 김선형과 양동근. 양동근이 먼저 레이업과 3점포로 김선형을 자극하자, 이에 질세라 김선형도 특유의 빠른 속공으로 맞불을 놓습니다. 헤인즈의 덩크를 이끌어내는 절묘한 비하인드 패스까지, 두 최고 가드의 양보없는 자존심 대결은 코트를 달구기에 충분했습니다. 가드 싸움이 펼쳐지는 사이 헤인즈와 라틀리프의 골밑 경쟁. 여기에 김민수와 문태영의 외곽포 대결까지 펼쳐지면서 경기는 막판까지 박진감 넘치게 이어졌습니다. 팽팽하던 승부는 종료 40여초전. 김선형이 결정적인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SK의 승리로 마감됐습니다. <인터뷰> 김선형(SK) : "중요한 분수령에서 이겨서 이 상승세를 몰아 승승장구 하겠다."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한 SK는 선두 경쟁에서도 한 경기 차로 한발 앞서 갔습니다. 조성민의 외곽포가 터진 KT는 삼성을 물리치고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여자프로농구에선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을 꺾고 선두 우리은행과의 승차를 한 경기 반으로 줄였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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