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미, 국제사격연맹 선정 ‘올해의 선수’

<앵커 멘트>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여자 사격의 김장미가 국제사격연맹 선정 올해의 선수에 올랐습니다.

<리포트>

김장미는 MVP 투표결과 83표를 얻어 미국의 킴벌리 로드를 5표 차이로 제치고 올해의 선수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가 올해의 선수에 오른 건, 지난 2008년 진종오 이후 4년만입니다.

박정환, 응씨배 세계바둑 1승 1패

박정환 9단이 바둑 올림픽으로 불리는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 결승 5번기 제 2국에서 중국의 판팅위 3단에게 156수 만에 불계승을 거둬 1승1패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 KB스타즈가 26점을 넣은 변연하의 활약으로 KDB생명을 65대 59로 이기고 단독 3위를 지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