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연예수첩] 스타의 거짓말
입력 2012.12.26 (08:31) 수정 2012.12.26 (09:12) 아침뉴스타임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간혹 스타들의 거짓말이 큰 이슈가 되곤 하는데요.

자신의 거짓말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고 밝힌 스타들이 있습니다.

어떤 스타들이 어떤 이유로 거짓말을 했는지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2007년 당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윤석화 씨의 학력위조 파문을 다들 기억하실 텐데요.

윤석화 씨가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습니다.

<녹취> 김용만(개그맨) : “학력에 대해서 고백을 하시고 그 당시에 큰 용기가 필요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녹취> 윤석화(뮤지컬 배우) : “왜냐면 실제로 제가 그 학교에 강의실을 거의 똑같은 학생처럼 드나들었거든요.”

윤석화 씨는 당시 친한 친구가 그 대학의 학생이었기 때문에 친구와 함께 청강하는 일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녹취> 윤석화(뮤지컬 배우) : “심지어 신입생 환영회에서 노래까지 불렀습니다.”

<녹취> 김용만(개그맨) : “진짜요?”

그러던 중 음악평론가 이백천 씨의 눈에 띄게 된 윤석화 씨!

<녹취> 윤석화(뮤지컬 배우) : “각 대학을 다니면서 대학의 재간둥이를 찾다가 저를 만난거고 친구가 무슨 과에 다닌다고 하니까 너는 무슨 과에 다니니 하니까 친구 옆에 있다가 그냥 학생이라고 대답했던 스토리입니다.”

윤석화 씨는 별 뜻 없이 그 학교의 학생이라고 대답했던 것이 이렇게 큰 파장을 불러올 줄 몰랐다고 고백했습니다.

<녹취> 윤석화(뮤지컬 배우) : “아이들에게 이 부끄러운 흔적을 빨리 벗어나는 것이 내가 내 아이를 사랑하는 길이라는 생각도 했고 그러니까 아이를 사랑하는 힘, 그런 것들이 상당히 고백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고요.”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윤석화 씨의 용기를 보고 싶네요.

<녹취> 창민(가수) : “진영이 형이 녹음을 할 때 굉장히 날카로와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그렇다면서요?”

<녹취> 창민(가수) : “굉장히 날카로와요.”

평소 작업할 때만큼은 날카롭기로 소문난 박진영 씨인데요.

아니 도대체 어떻기에 이러는 건가요?

<녹취> 창민(가수) : “무조건 질 수 있는 사람 이름만 대요. 저 보고도 너 나얼보다 노래 잘해? 못하는데요. 너 범수보다 노래 잘해? 못하는데요. 봐. 네 위치가 거기야. 뭐 이런 식이에요.”

에이 박진영 씨!

이건 아니죠.

<녹취> 김태우(가수) : “본인도 그 둘보다 못하는데.”

김태우 씨! 박진영 씨에게 쌓인 게 많은가 봐요?

<녹취> 김태우(가수) : “촛불 하나였어요. 언제나 네 곁에 이게 제일 높은 음이거든요. 그런데 그 소리가 본인 마음에 안들게 나오는 거예요. 언제나 네 곁에를 계속 했는데 야, 다시 다시 다시 이걸 두 시간 동안 계속 한 거예요. 나중에 한 두 시간 되면 내가 뭘 부르는지도 몰라요.”

<녹취> 창민(가수) : “몰라요.”

녹음하다 지친 김태우 씨는 결국 박진영 씨에게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요.

<녹취> 김태우(가수) : “잠깐 나와서 쉬었다가 들어가래요. 앉아 있었어요. 그런데 진영이 형이 옆에서 자는 거예요. 그래서 아까 이상하다고 한 거 다시 붙여봐. 내가 책임질게. 녹음실 들어갔다가 몰래 나오는 척 하면서 형, 제가 형 잘 때 불러놨는데 한 번 들어보세요. 어 틀어봐.”

과연 박진영 씨는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녹취> 김태우(가수) : “그래 인마. 이거야. 노래는 이렇게 해야지. 태우야.”

자고 일어나니 마음이 달라진 건가요?

<녹취> 김태우(가수) : “쉬었다가 부르니까 되네. 쉬었다가 부르니까 돼.”

김태우 씨의 거짓말이 아니었다면 촛불 하나가 빛을 보지 못했을 거란 생각도 드네요.

박진영 씨! 앞으로는 쉬엄쉬엄하세요.

영화, 드라마,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승신 씨인데요.

<녹취> 이승신(탤런트) : “저는 제가 옆에서 보고 있으면 저희 남편이 참 얄미울 때가 많아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왜요?”

<녹취> 이승신(탤런트) : “어머님이 없는 용돈에서 또 모으시고 모으셔서 그걸 아이 등록금해라 그러면서 저희한테 돈을 주실 때가 있어요. 사실은 제가 남자라면 남편이라면 그 돈 안 받아요. 어머님이 어떻게 힘들게 모으신 걸 아는데. 그런데 또 그걸 넙죽넙죽 받아와요.”

김종진 씨!

어머니께 용돈을 더 드리지는 못할망정 왜 그러셨어요?

<녹취> 이승신(탤런트) : “제가 그런 것 볼 때마다 우리 어머님도 어머님이시지만 아들 키워봐야 아무 소용 없다 제가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저는 그런 생각을 하는 며느리니까 기특하지 않아요. 제가요?”

이승신 씨에게 고부 갈등이란 전혀 생소한 단어일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런 이승신 씨도 시어머니에게 종종 거짓말을 한다고 합니다.

<녹취> 황수경(아나운서) : “며느리 입장에서도 시어른들도 워낙에 또 마음에 없는 이야기를 어쩔 수 없이 상황에 따라 하게 되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 속과 겉 다르게 표현하게 되는 경우 있잖아요.”

<녹취> 이승신(탤런트) : “저 같은 경우 저희 어머님은 살이 조금 있으세요. 그런데 뵐 때마다 제가 굉장히 날씬해지셨다고 말씀을 드리고 피부도 좋아지셨다고 하고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드려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실제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데요?”

<녹취> 이승신(탤런트) : “실제로는 그 연세에 맞게 노화가 많이 왔죠.”

이런 거짓말들이 고부 갈등을 없애는 역할을 하는 건가요?

<녹취> 이승신(탤런트) : “연세는 많으시고 이제 90이 가까워와도 그래도 여자인 거죠. 어떻게 보면. 그런데 여자인 것을 무심하게 내버려두고 그냥 어머님으로만 대한다기보다는 저는 미적인 것을 어머님한테 제안을 한다든가 그런 경우가 많았어요.”

오늘부터 시어머니에게 거짓말하는 분들 많아질 것 같은데요?

거짓말의 이유는 충분했지만 앞으로는 더욱 솔직한 스타들의 모습 기대할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에 최동석이었습니다.
  • [연예수첩] 스타의 거짓말
    • 입력 2012-12-26 08:32:00
    • 수정2012-12-26 09:12:45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간혹 스타들의 거짓말이 큰 이슈가 되곤 하는데요.

자신의 거짓말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고 밝힌 스타들이 있습니다.

어떤 스타들이 어떤 이유로 거짓말을 했는지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2007년 당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윤석화 씨의 학력위조 파문을 다들 기억하실 텐데요.

윤석화 씨가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습니다.

<녹취> 김용만(개그맨) : “학력에 대해서 고백을 하시고 그 당시에 큰 용기가 필요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녹취> 윤석화(뮤지컬 배우) : “왜냐면 실제로 제가 그 학교에 강의실을 거의 똑같은 학생처럼 드나들었거든요.”

윤석화 씨는 당시 친한 친구가 그 대학의 학생이었기 때문에 친구와 함께 청강하는 일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녹취> 윤석화(뮤지컬 배우) : “심지어 신입생 환영회에서 노래까지 불렀습니다.”

<녹취> 김용만(개그맨) : “진짜요?”

그러던 중 음악평론가 이백천 씨의 눈에 띄게 된 윤석화 씨!

<녹취> 윤석화(뮤지컬 배우) : “각 대학을 다니면서 대학의 재간둥이를 찾다가 저를 만난거고 친구가 무슨 과에 다닌다고 하니까 너는 무슨 과에 다니니 하니까 친구 옆에 있다가 그냥 학생이라고 대답했던 스토리입니다.”

윤석화 씨는 별 뜻 없이 그 학교의 학생이라고 대답했던 것이 이렇게 큰 파장을 불러올 줄 몰랐다고 고백했습니다.

<녹취> 윤석화(뮤지컬 배우) : “아이들에게 이 부끄러운 흔적을 빨리 벗어나는 것이 내가 내 아이를 사랑하는 길이라는 생각도 했고 그러니까 아이를 사랑하는 힘, 그런 것들이 상당히 고백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고요.”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윤석화 씨의 용기를 보고 싶네요.

<녹취> 창민(가수) : “진영이 형이 녹음을 할 때 굉장히 날카로와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그렇다면서요?”

<녹취> 창민(가수) : “굉장히 날카로와요.”

평소 작업할 때만큼은 날카롭기로 소문난 박진영 씨인데요.

아니 도대체 어떻기에 이러는 건가요?

<녹취> 창민(가수) : “무조건 질 수 있는 사람 이름만 대요. 저 보고도 너 나얼보다 노래 잘해? 못하는데요. 너 범수보다 노래 잘해? 못하는데요. 봐. 네 위치가 거기야. 뭐 이런 식이에요.”

에이 박진영 씨!

이건 아니죠.

<녹취> 김태우(가수) : “본인도 그 둘보다 못하는데.”

김태우 씨! 박진영 씨에게 쌓인 게 많은가 봐요?

<녹취> 김태우(가수) : “촛불 하나였어요. 언제나 네 곁에 이게 제일 높은 음이거든요. 그런데 그 소리가 본인 마음에 안들게 나오는 거예요. 언제나 네 곁에를 계속 했는데 야, 다시 다시 다시 이걸 두 시간 동안 계속 한 거예요. 나중에 한 두 시간 되면 내가 뭘 부르는지도 몰라요.”

<녹취> 창민(가수) : “몰라요.”

녹음하다 지친 김태우 씨는 결국 박진영 씨에게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요.

<녹취> 김태우(가수) : “잠깐 나와서 쉬었다가 들어가래요. 앉아 있었어요. 그런데 진영이 형이 옆에서 자는 거예요. 그래서 아까 이상하다고 한 거 다시 붙여봐. 내가 책임질게. 녹음실 들어갔다가 몰래 나오는 척 하면서 형, 제가 형 잘 때 불러놨는데 한 번 들어보세요. 어 틀어봐.”

과연 박진영 씨는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녹취> 김태우(가수) : “그래 인마. 이거야. 노래는 이렇게 해야지. 태우야.”

자고 일어나니 마음이 달라진 건가요?

<녹취> 김태우(가수) : “쉬었다가 부르니까 되네. 쉬었다가 부르니까 돼.”

김태우 씨의 거짓말이 아니었다면 촛불 하나가 빛을 보지 못했을 거란 생각도 드네요.

박진영 씨! 앞으로는 쉬엄쉬엄하세요.

영화, 드라마,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승신 씨인데요.

<녹취> 이승신(탤런트) : “저는 제가 옆에서 보고 있으면 저희 남편이 참 얄미울 때가 많아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왜요?”

<녹취> 이승신(탤런트) : “어머님이 없는 용돈에서 또 모으시고 모으셔서 그걸 아이 등록금해라 그러면서 저희한테 돈을 주실 때가 있어요. 사실은 제가 남자라면 남편이라면 그 돈 안 받아요. 어머님이 어떻게 힘들게 모으신 걸 아는데. 그런데 또 그걸 넙죽넙죽 받아와요.”

김종진 씨!

어머니께 용돈을 더 드리지는 못할망정 왜 그러셨어요?

<녹취> 이승신(탤런트) : “제가 그런 것 볼 때마다 우리 어머님도 어머님이시지만 아들 키워봐야 아무 소용 없다 제가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저는 그런 생각을 하는 며느리니까 기특하지 않아요. 제가요?”

이승신 씨에게 고부 갈등이란 전혀 생소한 단어일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런 이승신 씨도 시어머니에게 종종 거짓말을 한다고 합니다.

<녹취> 황수경(아나운서) : “며느리 입장에서도 시어른들도 워낙에 또 마음에 없는 이야기를 어쩔 수 없이 상황에 따라 하게 되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 속과 겉 다르게 표현하게 되는 경우 있잖아요.”

<녹취> 이승신(탤런트) : “저 같은 경우 저희 어머님은 살이 조금 있으세요. 그런데 뵐 때마다 제가 굉장히 날씬해지셨다고 말씀을 드리고 피부도 좋아지셨다고 하고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드려요.”

<녹취> 조우종(아나운서) : “실제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데요?”

<녹취> 이승신(탤런트) : “실제로는 그 연세에 맞게 노화가 많이 왔죠.”

이런 거짓말들이 고부 갈등을 없애는 역할을 하는 건가요?

<녹취> 이승신(탤런트) : “연세는 많으시고 이제 90이 가까워와도 그래도 여자인 거죠. 어떻게 보면. 그런데 여자인 것을 무심하게 내버려두고 그냥 어머님으로만 대한다기보다는 저는 미적인 것을 어머님한테 제안을 한다든가 그런 경우가 많았어요.”

오늘부터 시어머니에게 거짓말하는 분들 많아질 것 같은데요?

거짓말의 이유는 충분했지만 앞으로는 더욱 솔직한 스타들의 모습 기대할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에 최동석이었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