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김용준 前 헌재소장

입력 2012.12.27 (21:00) 수정 2012.12.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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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이 임명됐습니다.

국민대통합 위원장엔 한광옥 전 새천년 민주당 대표가 임명됐습니다.

주요 인선 내용을 김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김용준 전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이 발탁됐습니다.

서울 출신으로 소아마비 장애인 가운데 처음으로 대법관을 지냈고, 헌법재판소장에까지 올랐습니다.

<녹취> 김용준(대통령직인수위원장) : "민생·약속·대통합 대통령 등 3가지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보좌하겠습니다."

실무를 책임지게 될 부위원장엔 진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임명됐습니다.

전북 고창 출신으로 서울 용산에서 3선 의원을 지냈으며 이번 대선에서 정책 공약 개발을 통해 대선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녹취> 진영(대통령직인수위 부위원장) : "국민께 드리는 약속, 특히 민생과 관련된 모든 약속을 철저히 또 빠르게 실천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신설된 인수위 산하 국민대통합위원장엔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새천년민주당 대표를 지낸 전북 출신의 한광옥 전 새누리당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임명됐고, 전남 출신 김경재 전 의원은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기용됐습니다.

역시 신설된 청년특위위원장엔 박 당선인과 젊은 층간의 가교 역할을 해온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발탁됐습니다.

인수위원회 핵심 인선이 이뤄짐에 따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내일부터 바로 업무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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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김용준 前 헌재소장
    • 입력 2012-12-27 21:03:14
    • 수정2012-12-27 22: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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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이 임명됐습니다. 국민대통합 위원장엔 한광옥 전 새천년 민주당 대표가 임명됐습니다. 주요 인선 내용을 김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김용준 전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이 발탁됐습니다. 서울 출신으로 소아마비 장애인 가운데 처음으로 대법관을 지냈고, 헌법재판소장에까지 올랐습니다. <녹취> 김용준(대통령직인수위원장) : "민생·약속·대통합 대통령 등 3가지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보좌하겠습니다." 실무를 책임지게 될 부위원장엔 진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임명됐습니다. 전북 고창 출신으로 서울 용산에서 3선 의원을 지냈으며 이번 대선에서 정책 공약 개발을 통해 대선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녹취> 진영(대통령직인수위 부위원장) : "국민께 드리는 약속, 특히 민생과 관련된 모든 약속을 철저히 또 빠르게 실천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신설된 인수위 산하 국민대통합위원장엔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새천년민주당 대표를 지낸 전북 출신의 한광옥 전 새누리당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임명됐고, 전남 출신 김경재 전 의원은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기용됐습니다. 역시 신설된 청년특위위원장엔 박 당선인과 젊은 층간의 가교 역할을 해온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발탁됐습니다. 인수위원회 핵심 인선이 이뤄짐에 따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내일부터 바로 업무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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