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 2초 드라마’ 동부, 시즌 첫 3연승!

입력 2012.12.28 (21:44) 수정 2012.12.2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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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경기 종료 2초를 남기고 터진 이광재의 역전골로 전자랜드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주성의 가로채기가 이승준의 화려한 덩크슛으로 연결됩니다.

높이를 앞세운 동부는 전자랜드에 3쿼터 한때 16점차까지 앞서나갔습니다.

전자랜드는 강혁의 속공을 앞세워 무섭게 추격했습니다.

침묵하던 포웰이 덩크슛을 묶어 전자랜드는 기어코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종료 1분전 진경석의 3점포로 동부가 다시 한점 앞섰지만 종료 5초전 포웰의 슛에 재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패색이 짙던 동부엔 이광재가 있었습니다.

경기 종료 2초를 남기고 이광재는 극적인 돌파를 성공해 동부는 전자랜드를 86대 85로 이겼습니다.

동부는 시즌 첫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김주성

모비스는 삼성을 71대 56으로 이기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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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적 2초 드라마’ 동부, 시즌 첫 3연승!
    • 입력 2012-12-28 21:45:53
    • 수정2012-12-28 22:33:29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경기 종료 2초를 남기고 터진 이광재의 역전골로 전자랜드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주성의 가로채기가 이승준의 화려한 덩크슛으로 연결됩니다. 높이를 앞세운 동부는 전자랜드에 3쿼터 한때 16점차까지 앞서나갔습니다. 전자랜드는 강혁의 속공을 앞세워 무섭게 추격했습니다. 침묵하던 포웰이 덩크슛을 묶어 전자랜드는 기어코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종료 1분전 진경석의 3점포로 동부가 다시 한점 앞섰지만 종료 5초전 포웰의 슛에 재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패색이 짙던 동부엔 이광재가 있었습니다. 경기 종료 2초를 남기고 이광재는 극적인 돌파를 성공해 동부는 전자랜드를 86대 85로 이겼습니다. 동부는 시즌 첫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김주성 모비스는 삼성을 71대 56으로 이기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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