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해맞이 명소, 방문객들 맞이 분주

입력 2012.12.31 (06:15) 수정 2012.12.3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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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도 이제 단 하루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내일부터 시작되는 2013년 새해를 맞아 동해안 해맞이 명소마다 단장을 마치고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연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김없이 푸른 바다 위로 붉은 해가 고개를 들고.

기쁜 일도 슬픈 일도 많았던 2012년의 마지막 하루가 시작됩니다.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에 대한 설렘 속에서 동해안에는 해맞이 관광객들이 벌써부터 북적입니다.

<인터뷰> 이승호·이경미(양산시 양지동) : "(새해에는) 경제도 많이 좋아지고,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가족이 건강한 것이 제일 먼저겠죠."

지역에서는 지자체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손님 맞을 채비를 마쳤습니다.

차가운 겨울바람에 춥지 않도록 대피소와 장작불을 마련하고, 새해 기분이 물씬 나는 떡국과 다양한 체험행사들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정철화(포항시 관광진흥과) : "관광객들을 위해 대피시설로 56m 컨테이너를 설치하고...관광객 여러분 많이 참석하셔서..."

전국의 주요 해맞이 명소에서도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됐습니다.

서울 남산과 강릉의 정동진, 우리 국토의 끝 독도와 제주 성산 일출봉까지 풍성한 새해를 기원하며 해맞이 행사들이 잇따라 열립니다.

내일 아침, 7시 26분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독도를 시작으로 이십여 분 동안 전국에서 새해 첫 해를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전국 주요 해맞이 명소보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보다 특별한 새해를 맞으려는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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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주요 해맞이 명소, 방문객들 맞이 분주
    • 입력 2012-12-31 06:17:43
    • 수정2012-12-31 08: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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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도 이제 단 하루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내일부터 시작되는 2013년 새해를 맞아 동해안 해맞이 명소마다 단장을 마치고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연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김없이 푸른 바다 위로 붉은 해가 고개를 들고. 기쁜 일도 슬픈 일도 많았던 2012년의 마지막 하루가 시작됩니다.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에 대한 설렘 속에서 동해안에는 해맞이 관광객들이 벌써부터 북적입니다. <인터뷰> 이승호·이경미(양산시 양지동) : "(새해에는) 경제도 많이 좋아지고,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가족이 건강한 것이 제일 먼저겠죠." 지역에서는 지자체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손님 맞을 채비를 마쳤습니다. 차가운 겨울바람에 춥지 않도록 대피소와 장작불을 마련하고, 새해 기분이 물씬 나는 떡국과 다양한 체험행사들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정철화(포항시 관광진흥과) : "관광객들을 위해 대피시설로 56m 컨테이너를 설치하고...관광객 여러분 많이 참석하셔서..." 전국의 주요 해맞이 명소에서도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됐습니다. 서울 남산과 강릉의 정동진, 우리 국토의 끝 독도와 제주 성산 일출봉까지 풍성한 새해를 기원하며 해맞이 행사들이 잇따라 열립니다. 내일 아침, 7시 26분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독도를 시작으로 이십여 분 동안 전국에서 새해 첫 해를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전국 주요 해맞이 명소보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보다 특별한 새해를 맞으려는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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