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공부하는 선수-운동하는 학생’

입력 2013.01.01 (21:49) 수정 2013.01.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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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학교 체육시간에도 큰 변화가 기대됩니다.

공부하는 운동선수, 운동하는 일반학생을 길러내는 게 새로운 체육시간의 목표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취미로 시작한 보육원 어린이들이 농구 선수의 꿈을 이루고, 운동과 담을 쌓았던 여학생들이 스포츠로 활력을 충전합니다.

<인터뷰> 안세경(백운고 2학년) : "이렇게 뛰어노는 것도 지금이나 나중에 도움이 될 것 같다.."

활기차게 학교 분위기를 바꿔온 체육 활동이 오는 27일 학교체육진흥법 시행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됩니다.

정기적으로 건강체력을 측정평가하고, 학교 스포츠클럽도 운영해야 합니다.

활동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돼 상급학교 진학자료로 활용됩니다.

특히, 학교장이 여학생과 장애학생에 신경쓰도록 법적 장치가 마련됐습니다.

학생선수들의 훈련환경도 개선됩니다.

학교는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일정 학력에 못미치면 대회 출전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황수연(학교체육위원장) : "운동하는 학생, 공부하는 선수를 만드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이다.."

문체부와 교과부가 기본 시책을 5년마다 정비하도록 해, 변화하는 현장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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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공부하는 선수-운동하는 학생’
    • 입력 2013-01-01 21:49:12
    • 수정2013-01-01 23:29:52
    뉴스 9
<앵커 멘트>

새해 학교 체육시간에도 큰 변화가 기대됩니다.

공부하는 운동선수, 운동하는 일반학생을 길러내는 게 새로운 체육시간의 목표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취미로 시작한 보육원 어린이들이 농구 선수의 꿈을 이루고, 운동과 담을 쌓았던 여학생들이 스포츠로 활력을 충전합니다.

<인터뷰> 안세경(백운고 2학년) : "이렇게 뛰어노는 것도 지금이나 나중에 도움이 될 것 같다.."

활기차게 학교 분위기를 바꿔온 체육 활동이 오는 27일 학교체육진흥법 시행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됩니다.

정기적으로 건강체력을 측정평가하고, 학교 스포츠클럽도 운영해야 합니다.

활동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돼 상급학교 진학자료로 활용됩니다.

특히, 학교장이 여학생과 장애학생에 신경쓰도록 법적 장치가 마련됐습니다.

학생선수들의 훈련환경도 개선됩니다.

학교는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일정 학력에 못미치면 대회 출전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황수연(학교체육위원장) : "운동하는 학생, 공부하는 선수를 만드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이다.."

문체부와 교과부가 기본 시책을 5년마다 정비하도록 해, 변화하는 현장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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