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새해 핵심 사업 점검

입력 2013.01.02 (21:37) 수정 2013.01.0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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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는 새해 정책의 우선순위를 일자리 확보와 교통난 해소를 위한 '기반 시설 투자'과 '복지'에 두기로 했습니다.

관련 예산도 상당부분 확보해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세대 반도체 생산라인과 태양전지 등 신수종 산업 시설이 들어설 평택 고덕산업단지.

100조 원 이상이 투자돼 3만 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기도는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이곳의 기반 시설 구축에 쓰일 130억 원을 마련해둔 상태입니다.

<인터뷰> 김문수(경기도지사) : "가장 중요한 젊은이들의 일자리로서 삼성 고덕산업단지가 제대로 계약이 돼서 추진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성과."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GTX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일단 기본계획과 타당성조사용역비 100억 원은 정부 예산으로 확보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기도한 만큼 새해에는 눈에 띄는 성과가 있기를 내심 바라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문수(경기도지사) : "수서로부터 의정부까지의 경기북부지역 ktx 연장이 공약으로 나와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이와 함께 분당선 연장과 수인선 등 13개 철도 노선관련 사업비 9천억 원도 확보했습니다.

무한돌봄 사업은 보편적 복지를 내세운 정부 정책을 보완하는 의미에서 새해에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경기도는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기보다는 그동안 추진했던 역점 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내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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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새해 핵심 사업 점검
    • 입력 2013-01-02 21:46:35
    • 수정2013-01-02 22:06:29
    뉴스9(경인)
<앵커 멘트> 경기도는 새해 정책의 우선순위를 일자리 확보와 교통난 해소를 위한 '기반 시설 투자'과 '복지'에 두기로 했습니다. 관련 예산도 상당부분 확보해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세대 반도체 생산라인과 태양전지 등 신수종 산업 시설이 들어설 평택 고덕산업단지. 100조 원 이상이 투자돼 3만 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기도는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이곳의 기반 시설 구축에 쓰일 130억 원을 마련해둔 상태입니다. <인터뷰> 김문수(경기도지사) : "가장 중요한 젊은이들의 일자리로서 삼성 고덕산업단지가 제대로 계약이 돼서 추진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성과."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GTX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일단 기본계획과 타당성조사용역비 100억 원은 정부 예산으로 확보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기도한 만큼 새해에는 눈에 띄는 성과가 있기를 내심 바라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문수(경기도지사) : "수서로부터 의정부까지의 경기북부지역 ktx 연장이 공약으로 나와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이와 함께 분당선 연장과 수인선 등 13개 철도 노선관련 사업비 9천억 원도 확보했습니다. 무한돌봄 사업은 보편적 복지를 내세운 정부 정책을 보완하는 의미에서 새해에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경기도는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기보다는 그동안 추진했던 역점 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내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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