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최저기온…서울 체감온도 ‘영하 22도’

입력 2013.01.03 (06:00) 수정 2013.01.0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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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퇴근길에도 많이 추우셨죠.

어제에 이어 지금도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출근길 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서울 여의도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기화 기자! 현재 출근길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정말 춥습니다.

밤사이 눈이 오지는 않았지만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새해 첫날 시작된 한파가 그야말로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틀째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서울의 아침 기온은 현재 영하 16.1도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다 매서운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22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지금 출근하시는 분들은 방한채비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아직은 이른 시각이라 거리는 한산한 편입니다.

아침 일찍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강추위에 대비해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 등으로 꽁꽁 싸맨 모습입니다.

계속되는 한파에 어제 내린 눈이 녹지 않은 곳도 많습니다.

이면도로 곳곳에 쌓인 눈이 밤사이 얼어 미끄러우니 출근길에 특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지금보다 8도 정도 올라간 영하 8도로 역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한파주의보가 최소한 이번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역에서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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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겨울 최저기온…서울 체감온도 ‘영하 22도’
    • 입력 2013-01-03 06:04:53
    • 수정2013-01-03 07:25:1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어제 퇴근길에도 많이 추우셨죠. 어제에 이어 지금도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출근길 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서울 여의도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기화 기자! 현재 출근길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정말 춥습니다. 밤사이 눈이 오지는 않았지만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새해 첫날 시작된 한파가 그야말로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틀째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서울의 아침 기온은 현재 영하 16.1도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다 매서운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22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지금 출근하시는 분들은 방한채비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아직은 이른 시각이라 거리는 한산한 편입니다. 아침 일찍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강추위에 대비해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 등으로 꽁꽁 싸맨 모습입니다. 계속되는 한파에 어제 내린 눈이 녹지 않은 곳도 많습니다. 이면도로 곳곳에 쌓인 눈이 밤사이 얼어 미끄러우니 출근길에 특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지금보다 8도 정도 올라간 영하 8도로 역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한파주의보가 최소한 이번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역에서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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