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퀸! 김연아, ‘소치 프로젝트’ 탄력

입력 2013.01.03 (06:49) 수정 2013.01.03 (07: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2013년 가장 기대되는 선수, 바로 피겨의 김연아일텐데요.

이번 주말 종합선수권을 시작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연아를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피겨 사상 첫 금메달리스트이자, 평창 올림픽 유치의 일등공신인 김연아.

한국 동계 스포츠의 새지평을 연 김연아는 복귀전도 완벽하게 치러냈습니다.

20개월의 공백기를 딛고 단숨에 200점을 넘겨 시즌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바짝 긴장한 아사다 마오가 트리플 악셀 재도전 의사를 밝힐 정돕니다.

김연아는 이번 주말 종합선수권에서 세계선수권 출전을 확정한 뒤, 오는 3월 여왕의 귀환을 준비합니다.

전년도 세계선수권 우승자가 금메달을 딴 확률은 77%로, 세계선수권은 올림픽 보증수표로 통합니다.

소치 올림픽까지는 앞으로 13개월, 김연아는 올림픽 시즌에는 그랑프리 대회와 파이널에도 참가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열심히 하다보면 성적도 따라올 거라고 생각하구요. 많이 응원해주세요."

세계선수권을 통해 최대한 많은 후배들에게 올림픽 출전기회를 선물해주고 싶다는 김연아.

피겨 여왕의 도전에 한국 동계 스포츠의 미래도 달려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돌아온 퀸! 김연아, ‘소치 프로젝트’ 탄력
    • 입력 2013-01-03 06:50:53
    • 수정2013-01-03 07:36:3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2013년 가장 기대되는 선수, 바로 피겨의 김연아일텐데요. 이번 주말 종합선수권을 시작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연아를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피겨 사상 첫 금메달리스트이자, 평창 올림픽 유치의 일등공신인 김연아. 한국 동계 스포츠의 새지평을 연 김연아는 복귀전도 완벽하게 치러냈습니다. 20개월의 공백기를 딛고 단숨에 200점을 넘겨 시즌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바짝 긴장한 아사다 마오가 트리플 악셀 재도전 의사를 밝힐 정돕니다. 김연아는 이번 주말 종합선수권에서 세계선수권 출전을 확정한 뒤, 오는 3월 여왕의 귀환을 준비합니다. 전년도 세계선수권 우승자가 금메달을 딴 확률은 77%로, 세계선수권은 올림픽 보증수표로 통합니다. 소치 올림픽까지는 앞으로 13개월, 김연아는 올림픽 시즌에는 그랑프리 대회와 파이널에도 참가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열심히 하다보면 성적도 따라올 거라고 생각하구요. 많이 응원해주세요." 세계선수권을 통해 최대한 많은 후배들에게 올림픽 출전기회를 선물해주고 싶다는 김연아. 피겨 여왕의 도전에 한국 동계 스포츠의 미래도 달려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