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소녀시대, 새 앨범 각종 음원차트 석권

<앵커 멘트>

새해 첫날 발표된 소녀시대의 새 앨범이 돌풍을 일으키며 각종 음원 차트의 정상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룹 비스트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 '더 비스트' 시리즈가 국내에 이어 아시아에서 곧 출간됩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룹 소녀시대가 새해 첫날 발표한 정규 4집 앨범 '아이 갓 어 보이'가 국내 음원 차트를 석권했습니다.

타이틀 곡 '아이 갓 어 보이'는 공개 직후 멜론과 엠넷, 네이버, 다음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른 뒤 이틀째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이 갓 어 보이'는 어제 오전 일본 아이튠스 실시간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지키고 있으며 미국 아이튠스 앨범 차트에서는 21위에 올라 있습니다.

소녀시대의 정규 4집 타이틀 곡 '아이 갓 어 보이'는 팝과 레트로, 어반 등 여러 장르의 요소를 혼합한 일렉트로닉 댄스곡입니다.

배우 배수빈과 김도현이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주역에 발탁됐습니다.

제작사 측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각색해 오는 2월 선보이는 동명 연극의 하선 역할에 배수빈과 김도현이 더블 캐스팅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사는 배수빈은 영화 '26년'을 통해 배우의 모습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고 김도현은 뮤지컬 '천사의 발톱'과 '페이스 오프'에서 1인 2역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게 발탁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룹 비스트가 주인공인 만화 '더 비스트' 시리즈가 국내에 이어 아시아 각국에서 출간됩니다.

제작사 측은 만화 '더 비스트' 시리즈가 오는 30일부터 타이완과 홍콩, 마카오, 상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현지 언어로 출간된다고 밝혔습니다.

'더 비스트' 시리즈는 비스트 멤버들을 주인공으로 한 판타지 만화로 201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만화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