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금공장 불…추위 속 화재 잇따라

입력 2013.01.05 (07:02) 수정 2013.01.05 (07: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부산의 한 도금공장에서 불이나 4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나는 등 추운 날씨 속에 밤새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커먼 연기가 솟구칩니다.

어젯밤 9시 반쯤 부산 장림동의 한 도금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내부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4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엔 경기도 남양주시 양지리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나 주민 40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내부 100여 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4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어젯밤에는 서울 항동의 한 야산 배드민턴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다행히 산으로 번지지 않고 배드민턴장 내부만 태운 뒤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대전시 용문동에선 어젯밤 9시쯤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2천 8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승용차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 여의도동 서울교 부근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9살 김 모씨와 버스 승객 38살 박 모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김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산 도금공장 불…추위 속 화재 잇따라
    • 입력 2013-01-05 07:02:44
    • 수정2013-01-05 07:35:08
    뉴스광장
<앵커 멘트> 부산의 한 도금공장에서 불이나 4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나는 등 추운 날씨 속에 밤새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커먼 연기가 솟구칩니다. 어젯밤 9시 반쯤 부산 장림동의 한 도금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내부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4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엔 경기도 남양주시 양지리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나 주민 40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내부 100여 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4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어젯밤에는 서울 항동의 한 야산 배드민턴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다행히 산으로 번지지 않고 배드민턴장 내부만 태운 뒤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대전시 용문동에선 어젯밤 9시쯤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2천 8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승용차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 여의도동 서울교 부근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9살 김 모씨와 버스 승객 38살 박 모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김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