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발롱도르 4연패! 위대한 ‘메시 스타일’

입력 2013.01.08 (21:49) 수정 2013.01.08 (22: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국제축구연맹 최우수 선수인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사상 처음으로 4회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리오넬 메시!"

축구 선수 최고의 영광인 발롱도르는 메시에게 돌아갔습니다.

투표인단 41.6%의 압도적인 지지로 라이벌 호날두를 제치고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메시 : "제 축구 인생이 끝날때까지 한 경기 한 경기,매 순간은 모두 소중합니다."

메시는 세차례 수상한 브라질의 호나우두와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을 넘어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지난해 메시의 기록행진은 그야말로 경이적이었습니다.

모두 91골, 경기당 평균 1.31골로 독일 게르트 뮐러가 보유한 한해 최다골을 무려 40년 만에 경신했습니다.

세계 축구계를 평정한 메시의 위대함은 천재성을 빛낸 피나는 노력이었습니다.

성장호르몬이 멈추는 치명적인 장애에도 '포기' 대신 자신만의 축구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팀동료와 상대의 움직임을 활용하는 간결한 패스와 볼터치, 한박자 빠른 슈팅.

성실함과 천재성이 빚어낸 '메시 스타일'은 키 작은 선수는 힘들다는 편견을 깼습니다.

작은 거인의 위대한 도전, 언제까지 이어질지, 그의 나이 이제 26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첫 발롱도르 4연패! 위대한 ‘메시 스타일’
    • 입력 2013-01-08 21:49:58
    • 수정2013-01-08 22:21:51
    뉴스 9
<앵커 멘트>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국제축구연맹 최우수 선수인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사상 처음으로 4회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리오넬 메시!" 축구 선수 최고의 영광인 발롱도르는 메시에게 돌아갔습니다. 투표인단 41.6%의 압도적인 지지로 라이벌 호날두를 제치고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메시 : "제 축구 인생이 끝날때까지 한 경기 한 경기,매 순간은 모두 소중합니다." 메시는 세차례 수상한 브라질의 호나우두와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을 넘어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지난해 메시의 기록행진은 그야말로 경이적이었습니다. 모두 91골, 경기당 평균 1.31골로 독일 게르트 뮐러가 보유한 한해 최다골을 무려 40년 만에 경신했습니다. 세계 축구계를 평정한 메시의 위대함은 천재성을 빛낸 피나는 노력이었습니다. 성장호르몬이 멈추는 치명적인 장애에도 '포기' 대신 자신만의 축구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팀동료와 상대의 움직임을 활용하는 간결한 패스와 볼터치, 한박자 빠른 슈팅. 성실함과 천재성이 빚어낸 '메시 스타일'은 키 작은 선수는 힘들다는 편견을 깼습니다. 작은 거인의 위대한 도전, 언제까지 이어질지, 그의 나이 이제 26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