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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용 못하는 주유 할인 상품권’ 수사
입력 2013.01.16 (06:33) 수정 2013.01.16 (07:40)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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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백억 원 대의 주유 할인상품권 사기 의혹과 관련한 KBS의 보도 이후 피해자들의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시스템 오류 등으로 문제가 생겼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상품권 사용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자금 조달 문제에 대해선 명쾌한 해결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름값 18% 할인 상품권이 무용지물이 됐다는 KBS 보도 이후 전국적으로 피해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인터뷰> 상품권 피해자: "방송을 보고 왔는데 대책이 없어요. 대한민국에서 OO상품권(받아주는) 주유소가 한 곳도 없다고요. 어제부터."

이 상품권을 구입한 사람은 판매 업체가 자체 추산한 것만 2만 3천여명, 문제가 된 상품권 금액은 70여억 원 규모입니다.

해당업체는 광고와 대리점 업주들의 갹출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윤귀성(H사 대표이사): "회사 정상화를 위해 본사 뿐 아니라 지사, 대리점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에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정유업계는 18%나 되는 할인율이 국내 정유 유통구조상 이익을 남기기 불가능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도명화 (한국주유소협회 대구시지회 사무국장): "주유소의 평균 마진율은 5~6%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18%의 할인상품권은 도저히 이해될 수 없는 그런 할인율이라고..."

전국의 피해자들이 고소장을 내면서 인천지역 경찰이 가장 먼저 고소인 조사에 나섰고 대구와 광주 등 다른 지역도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 경찰, ‘사용 못하는 주유 할인 상품권’ 수사
    • 입력 2013-01-16 06:35:45
    • 수정2013-01-16 07:40:5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백억 원 대의 주유 할인상품권 사기 의혹과 관련한 KBS의 보도 이후 피해자들의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시스템 오류 등으로 문제가 생겼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상품권 사용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자금 조달 문제에 대해선 명쾌한 해결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름값 18% 할인 상품권이 무용지물이 됐다는 KBS 보도 이후 전국적으로 피해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인터뷰> 상품권 피해자: "방송을 보고 왔는데 대책이 없어요. 대한민국에서 OO상품권(받아주는) 주유소가 한 곳도 없다고요. 어제부터."

이 상품권을 구입한 사람은 판매 업체가 자체 추산한 것만 2만 3천여명, 문제가 된 상품권 금액은 70여억 원 규모입니다.

해당업체는 광고와 대리점 업주들의 갹출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윤귀성(H사 대표이사): "회사 정상화를 위해 본사 뿐 아니라 지사, 대리점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에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정유업계는 18%나 되는 할인율이 국내 정유 유통구조상 이익을 남기기 불가능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도명화 (한국주유소협회 대구시지회 사무국장): "주유소의 평균 마진율은 5~6%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18%의 할인상품권은 도저히 이해될 수 없는 그런 할인율이라고..."

전국의 피해자들이 고소장을 내면서 인천지역 경찰이 가장 먼저 고소인 조사에 나섰고 대구와 광주 등 다른 지역도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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