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용병술의 힘 ‘후반도 러시’

입력 2013.01.16 (21:50) 수정 2013.01.16 (22: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에서는 러시앤캐시의 김호철 감독이 위기의 순간마다 뛰어난 용병술을 발휘하며 켑코전 승리를 지휘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러시앤캐시는 1세트 초반 범실을 남발하며 켑코에 끌려갔습니다.

<녹취> 김호철(러시앤캐시 감독) : "지금부터야 알겠어!"

하지만, 장신 세터 송병일을 투입해 블로킹을 강화하는 작전을 성공시킵니다.

접전을 벌인 2세트 후반에는 최홍석을 투입해 승기를 잡았고, 역전의 위기를 맞았던 3세트 막판 쉬고 있던 다미를 다시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다미는 맹공을 퍼부으며 김호철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김호철 매직이 여전히 위력을 발휘한 러시앤캐시는 켑코를 3대 0으로 꺾고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김호철(러시앤캐시 감독) : "아무래도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고 들어가는 선수들마다 제 몫을 다해준 게(승리로 이어졌습니다.)"

러시앤캐시는 최근 여덟 경기에서 7승을 거두는 무서운 상승세로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기업은행이 현대건설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시앤캐시, 용병술의 힘 ‘후반도 러시’
    • 입력 2013-01-16 21:51:51
    • 수정2013-01-16 22:40:23
    뉴스 9
<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에서는 러시앤캐시의 김호철 감독이 위기의 순간마다 뛰어난 용병술을 발휘하며 켑코전 승리를 지휘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러시앤캐시는 1세트 초반 범실을 남발하며 켑코에 끌려갔습니다. <녹취> 김호철(러시앤캐시 감독) : "지금부터야 알겠어!" 하지만, 장신 세터 송병일을 투입해 블로킹을 강화하는 작전을 성공시킵니다. 접전을 벌인 2세트 후반에는 최홍석을 투입해 승기를 잡았고, 역전의 위기를 맞았던 3세트 막판 쉬고 있던 다미를 다시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다미는 맹공을 퍼부으며 김호철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김호철 매직이 여전히 위력을 발휘한 러시앤캐시는 켑코를 3대 0으로 꺾고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김호철(러시앤캐시 감독) : "아무래도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고 들어가는 선수들마다 제 몫을 다해준 게(승리로 이어졌습니다.)" 러시앤캐시는 최근 여덟 경기에서 7승을 거두는 무서운 상승세로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기업은행이 현대건설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