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감독 바꿨지만…’ 2연패 쓴맛

입력 2013.01.17 (21:48) 수정 2013.01.1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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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선 대한항공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시즌 중 사령탑 교체 카드로 변화를 시도했지만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패배의 쓴맛을 봤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갑작스런 사령탑 교체로 김종민 감독 대행 체제로 나서는 첫 경기.

대한항공의 2주 휴식기는 전력 강화보단 분위기 수습이 먼저였습니다.

<인터뷰> 김종민(대한항공 감독대행) : "느닷없이..갑자기 이렇게 돼서..... 팀 분위기가 어수선해지면서 분위기 추스리는데 시간 보냈고요.."

1위 삼성화재를 만났지만 초반은 좋았습니다.

1세트부터 듀스로 팽팽히 맞섰습니다.

그러나 범실이 연속으로 나와 졌습니다.

2세트부턴 급격히 무너졌습니다.

무려 12점 차로 내줬습니다.

의욕은 좋았지만 집중력이 부족했습니다.

<녹취> 캐스터 중계 : "수비는 좋았는데, 마침표가 안됩니다."

3세트에서도 듀스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3대 0으로 졌습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꺼내든 시즌 중 감독 교체는 특별한 효과 없이 2연패로 이어졌습니다.

여자부 인삼공사는 흥국생명에 져 13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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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감독 바꿨지만…’ 2연패 쓴맛
    • 입력 2013-01-17 21:52:10
    • 수정2013-01-17 22: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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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선 대한항공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시즌 중 사령탑 교체 카드로 변화를 시도했지만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패배의 쓴맛을 봤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갑작스런 사령탑 교체로 김종민 감독 대행 체제로 나서는 첫 경기. 대한항공의 2주 휴식기는 전력 강화보단 분위기 수습이 먼저였습니다. <인터뷰> 김종민(대한항공 감독대행) : "느닷없이..갑자기 이렇게 돼서..... 팀 분위기가 어수선해지면서 분위기 추스리는데 시간 보냈고요.." 1위 삼성화재를 만났지만 초반은 좋았습니다. 1세트부터 듀스로 팽팽히 맞섰습니다. 그러나 범실이 연속으로 나와 졌습니다. 2세트부턴 급격히 무너졌습니다. 무려 12점 차로 내줬습니다. 의욕은 좋았지만 집중력이 부족했습니다. <녹취> 캐스터 중계 : "수비는 좋았는데, 마침표가 안됩니다." 3세트에서도 듀스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3대 0으로 졌습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꺼내든 시즌 중 감독 교체는 특별한 효과 없이 2연패로 이어졌습니다. 여자부 인삼공사는 흥국생명에 져 13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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