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첫 현장 방문…“민심 새정부 정책 반영”

입력 2013.01.25 (06:14) 수정 2013.01.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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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어제부터 현장방문을 시작했습니다.

현장 민심을 수렴해 새정부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첫 일정으로 중소기업중앙회와 전방 부대를 찾았습니다.

강민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민생 현장의 첫 방문지로 찾은 곳은 중소기업 중앙횝니다.

중소기업인들의 애로 사항과 정책 제안을 듣고 새 정부의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입니다.

<인터뷰> 김혁(산양공영 회장) : "업체 어려움 많다. 특히 경제 상황 안 좋은데다 대기업 건설도 어렵지만 하도급받아 일하는 우리 어려움은 불공정 관행 때문..."

<녹취> 진영(인수위 부위원장) : "당선인께서는 항상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가 되고, 중소기업 대통령이 되겠다 말씀 여러번..."

북한의 한반도 비핵화 포기 선언으로 남북 간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최전방 경계 태세도 점검했습니다.

인수위원들은 전방 경계 과학화 시스템을 둘러보고 전방 경계를 서는 장병들을 만나 사명감을 가지고 경계 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김장수(외교국방통일분과 간사) : "우리가 힘으로 안보적인 것에서 힘으로 뒷받침 못하면 우리나라가 또 당선인이 추구하고자 하는 각종 정책들이 제대로 추진하기 어렵다."

인수위는 다음달 5일까지 분과별 현장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며, 민심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은 새 정부 국정과제 수립에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강민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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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수위, 첫 현장 방문…“민심 새정부 정책 반영”
    • 입력 2013-01-25 06:19:23
    • 수정2013-01-25 08: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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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어제부터 현장방문을 시작했습니다. 현장 민심을 수렴해 새정부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첫 일정으로 중소기업중앙회와 전방 부대를 찾았습니다. 강민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민생 현장의 첫 방문지로 찾은 곳은 중소기업 중앙횝니다. 중소기업인들의 애로 사항과 정책 제안을 듣고 새 정부의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입니다. <인터뷰> 김혁(산양공영 회장) : "업체 어려움 많다. 특히 경제 상황 안 좋은데다 대기업 건설도 어렵지만 하도급받아 일하는 우리 어려움은 불공정 관행 때문..." <녹취> 진영(인수위 부위원장) : "당선인께서는 항상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가 되고, 중소기업 대통령이 되겠다 말씀 여러번..." 북한의 한반도 비핵화 포기 선언으로 남북 간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최전방 경계 태세도 점검했습니다. 인수위원들은 전방 경계 과학화 시스템을 둘러보고 전방 경계를 서는 장병들을 만나 사명감을 가지고 경계 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김장수(외교국방통일분과 간사) : "우리가 힘으로 안보적인 것에서 힘으로 뒷받침 못하면 우리나라가 또 당선인이 추구하고자 하는 각종 정책들이 제대로 추진하기 어렵다." 인수위는 다음달 5일까지 분과별 현장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며, 민심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은 새 정부 국정과제 수립에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강민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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