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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前 만월산 등산객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입력 2013.01.25 (12:25) 수정 2013.01.25 (13:02)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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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년전 인천에서 발생한 등산객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용의자는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다이어리 한장이 결정적 증거라며 범행 입증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인천 만월산 중턱의 등산로.

지난 2008년 9월 아침 일찍 등산에 나섰던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건현장에서 500여 미터 떨어진 배수로.

바로 이곳에서 범행에 사용된 흉기와 옷가지가 발견됐지만, 물에 씻겨진 뒤여서 DNA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담배꽁초에서 한 남성의 DNA가 검출됐지만 용의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년뒤, 강력 범죄자의 DNA를 채취해 영구 보관하는 법이 시행되면서 수사는 급물살을 탔습니다.

당시 절도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52살 권 모씨의 DNA가 담배꽁초에서 검출된 DNA와 일치했던 겁니다.

권 씨는 범행을 강하게 부인했지만 이번엔 흉기를 감싸고 있던 다이어리 한 장이 결정적 증거가 됐습니다.

권 씨가 지니고 있었던 딸의 다이어리와 모양과 필체면에서 똑같았던 겁니다.

<인터뷰>이종호(강력 4팀장): "필적감정결과 동일한 필적으로 확인됐고, 또한 피의자 딸도 본인 것이라고 확인이 됐습니다.

권씨는 그러나 사건 당시 인천에 없었다며 범행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 졌습니다.

경찰은 사건을 검찰에 송치해 권씨가 계속 수사를 받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임종빈입니다.
  • 5년 前 만월산 등산객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 입력 2013-01-25 12:30:43
    • 수정2013-01-25 13:02:34
    뉴스 12
<앵커 멘트>

5년전 인천에서 발생한 등산객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용의자는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다이어리 한장이 결정적 증거라며 범행 입증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인천 만월산 중턱의 등산로.

지난 2008년 9월 아침 일찍 등산에 나섰던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건현장에서 500여 미터 떨어진 배수로.

바로 이곳에서 범행에 사용된 흉기와 옷가지가 발견됐지만, 물에 씻겨진 뒤여서 DNA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담배꽁초에서 한 남성의 DNA가 검출됐지만 용의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년뒤, 강력 범죄자의 DNA를 채취해 영구 보관하는 법이 시행되면서 수사는 급물살을 탔습니다.

당시 절도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52살 권 모씨의 DNA가 담배꽁초에서 검출된 DNA와 일치했던 겁니다.

권 씨는 범행을 강하게 부인했지만 이번엔 흉기를 감싸고 있던 다이어리 한 장이 결정적 증거가 됐습니다.

권 씨가 지니고 있었던 딸의 다이어리와 모양과 필체면에서 똑같았던 겁니다.

<인터뷰>이종호(강력 4팀장): "필적감정결과 동일한 필적으로 확인됐고, 또한 피의자 딸도 본인 것이라고 확인이 됐습니다.

권씨는 그러나 사건 당시 인천에 없었다며 범행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 졌습니다.

경찰은 사건을 검찰에 송치해 권씨가 계속 수사를 받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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