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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회사 얌체 상술…값비싼 회원권 무용지물
입력 2013.01.26 (21:15) 수정 2013.01.26 (22:0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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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값비싼 콘도 회원권이 있어도 성수기엔 쓸모없는 곳이 있습니다.

예약이 잘 안돼 취재해 보니 콘도 회사 측의 꼼수가 숨어 있었습니다.

김빛이라 기자가 고발합니다.

<리포트>

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충남의 한 온천의 콘도입니다.

그런데 값비싼 콘도 회원권을 갖고 있어도 예약은 하늘의 별따깁니다.

한 회원이 3주 뒤 주말에 객실을 쓸 수 있을지 물었습니다.

<녹취> 콘도 예약담당자 : "회원이든 일반이든 다 차 있습니다. 마감이 돼있는 거예요."

하지만 같은 날짜로 150명 단체 예약을 의뢰했더니, 답변이 달라집니다.

방이 없다던 콘도회사 측은 객실 85개짜리 건물 문을 열어주며 예약을 유도합니다.

<녹취> 콘도업체 직원 : "이 건물 같은 경우는 저희 일반 회원손님 안 받아요, 저희가 한명도. 지금처럼 세미나나 대학교 OT(예비교육)나 선생님들 (예약 받아요.)"

인접 건물의 객실 117개는 너무 낡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방은 32개에 불과합니다.

이것을 만 명이 넘는 회원이 비회원과 함께 써야 하다 보니 예약이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단체손님이 매출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런 꼼수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녹취> 콘도업체 직원 : "회원들 같은 경우는 일단 객실단가가 낮기 때문에, 일반(단체)같은 경우는 식사가 있고. (이익률이) 회원님들의 더블(2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콘도 회원들은 이런 영문도 모른 채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녹취> 콘도 회원 : "내가 너무 늦게 예약을 잡아서 이렇구나, 내 불찰이다라고만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성수기 한몫을 챙기려는 콘도사의 얌체 상술에 값비싼 회원권이 무용지물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 콘도회사 얌체 상술…값비싼 회원권 무용지물
    • 입력 2013-01-26 21:18:05
    • 수정2013-01-26 22:01:27
    뉴스 9
<앵커 멘트>

값비싼 콘도 회원권이 있어도 성수기엔 쓸모없는 곳이 있습니다.

예약이 잘 안돼 취재해 보니 콘도 회사 측의 꼼수가 숨어 있었습니다.

김빛이라 기자가 고발합니다.

<리포트>

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충남의 한 온천의 콘도입니다.

그런데 값비싼 콘도 회원권을 갖고 있어도 예약은 하늘의 별따깁니다.

한 회원이 3주 뒤 주말에 객실을 쓸 수 있을지 물었습니다.

<녹취> 콘도 예약담당자 : "회원이든 일반이든 다 차 있습니다. 마감이 돼있는 거예요."

하지만 같은 날짜로 150명 단체 예약을 의뢰했더니, 답변이 달라집니다.

방이 없다던 콘도회사 측은 객실 85개짜리 건물 문을 열어주며 예약을 유도합니다.

<녹취> 콘도업체 직원 : "이 건물 같은 경우는 저희 일반 회원손님 안 받아요, 저희가 한명도. 지금처럼 세미나나 대학교 OT(예비교육)나 선생님들 (예약 받아요.)"

인접 건물의 객실 117개는 너무 낡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방은 32개에 불과합니다.

이것을 만 명이 넘는 회원이 비회원과 함께 써야 하다 보니 예약이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단체손님이 매출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런 꼼수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녹취> 콘도업체 직원 : "회원들 같은 경우는 일단 객실단가가 낮기 때문에, 일반(단체)같은 경우는 식사가 있고. (이익률이) 회원님들의 더블(2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콘도 회원들은 이런 영문도 모른 채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녹취> 콘도 회원 : "내가 너무 늦게 예약을 잡아서 이렇구나, 내 불찰이다라고만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성수기 한몫을 챙기려는 콘도사의 얌체 상술에 값비싼 회원권이 무용지물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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