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의 재능 기부…“따뜻한 겨울방학”
입력 2013.01.28 (06:40)
수정 2013.01.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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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거리의 아이'들과 함께 노래 공연을 여는 선생님,
학원을 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동영상 강의를 해주는 선생님.
이런 선생님들이 있어 매서운 겨울도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노윤정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팽팽한 긴장 속의 오디션 현장.
<녹취> "목 갈라져갖고 음 이탈 나잖아."
예비 가수들은, 한 때 거리를 방황했던, 쉼터 출신 청소년들입니다.
<녹취> "가정 폭력이 너무 심해서 도움을 청해 갖고 아빠하고 분리가 됐거든요."
이들에게,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밴드가 함께 공연을 하자며 손을 내밀었습니다.
학교 떠난 아이들을 노래로 보듬어 안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차일석(교사 밴드 '나디아' 회장) : "쭈뼛쭈뼛 하다가도 음악을 같이할 때는 너무나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교 밖에 있더라도 우리가 가르치는 학교 안의 아이들과 전혀 다를 바가 없구나."
작은 카메라 앞에서 열심히 강의하는 선생님.
<녹취> "뚜껑을 덮으면 왜 불이 꺼질까요?"
매일 한두 시간씩 시간을 쪼개, 인터넷에 올릴 무료 동영상 강의를 촬영합니다.
학원에 가기 힘든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섭니다.
8명의 현직 교사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강의 카페는 입소문을 타고 회원 수 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인터뷰> 이성근(인터넷 강의 카페 '학습놀이터' 대표) : "저희 강의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교 수업을 더 재밌어 할 수 있는 강의가 필요해서 그런 게 가장 큰 보람인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의 '함께하는 마음'이 매서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거리의 아이'들과 함께 노래 공연을 여는 선생님,
학원을 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동영상 강의를 해주는 선생님.
이런 선생님들이 있어 매서운 겨울도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노윤정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팽팽한 긴장 속의 오디션 현장.
<녹취> "목 갈라져갖고 음 이탈 나잖아."
예비 가수들은, 한 때 거리를 방황했던, 쉼터 출신 청소년들입니다.
<녹취> "가정 폭력이 너무 심해서 도움을 청해 갖고 아빠하고 분리가 됐거든요."
이들에게,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밴드가 함께 공연을 하자며 손을 내밀었습니다.
학교 떠난 아이들을 노래로 보듬어 안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차일석(교사 밴드 '나디아' 회장) : "쭈뼛쭈뼛 하다가도 음악을 같이할 때는 너무나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교 밖에 있더라도 우리가 가르치는 학교 안의 아이들과 전혀 다를 바가 없구나."
작은 카메라 앞에서 열심히 강의하는 선생님.
<녹취> "뚜껑을 덮으면 왜 불이 꺼질까요?"
매일 한두 시간씩 시간을 쪼개, 인터넷에 올릴 무료 동영상 강의를 촬영합니다.
학원에 가기 힘든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섭니다.
8명의 현직 교사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강의 카페는 입소문을 타고 회원 수 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인터뷰> 이성근(인터넷 강의 카페 '학습놀이터' 대표) : "저희 강의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교 수업을 더 재밌어 할 수 있는 강의가 필요해서 그런 게 가장 큰 보람인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의 '함께하는 마음'이 매서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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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들의 재능 기부…“따뜻한 겨울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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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28 06:44:11
- 수정2013-01-28 07:20:44
![](/data/news/2013/01/28/2603685_290.jpg)
<앵커 멘트>
'거리의 아이'들과 함께 노래 공연을 여는 선생님,
학원을 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동영상 강의를 해주는 선생님.
이런 선생님들이 있어 매서운 겨울도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노윤정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팽팽한 긴장 속의 오디션 현장.
<녹취> "목 갈라져갖고 음 이탈 나잖아."
예비 가수들은, 한 때 거리를 방황했던, 쉼터 출신 청소년들입니다.
<녹취> "가정 폭력이 너무 심해서 도움을 청해 갖고 아빠하고 분리가 됐거든요."
이들에게,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밴드가 함께 공연을 하자며 손을 내밀었습니다.
학교 떠난 아이들을 노래로 보듬어 안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차일석(교사 밴드 '나디아' 회장) : "쭈뼛쭈뼛 하다가도 음악을 같이할 때는 너무나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교 밖에 있더라도 우리가 가르치는 학교 안의 아이들과 전혀 다를 바가 없구나."
작은 카메라 앞에서 열심히 강의하는 선생님.
<녹취> "뚜껑을 덮으면 왜 불이 꺼질까요?"
매일 한두 시간씩 시간을 쪼개, 인터넷에 올릴 무료 동영상 강의를 촬영합니다.
학원에 가기 힘든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섭니다.
8명의 현직 교사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강의 카페는 입소문을 타고 회원 수 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인터뷰> 이성근(인터넷 강의 카페 '학습놀이터' 대표) : "저희 강의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교 수업을 더 재밌어 할 수 있는 강의가 필요해서 그런 게 가장 큰 보람인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의 '함께하는 마음'이 매서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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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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