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지수 5년여 만에 14,000선 회복

입력 2013.02.02 (07:24) 수정 2013.02.0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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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5년여 만에 만4천 선을 회복했습니다.

일자리와 소비심리 등 미국의 경제 지표가 일제히 호조를 보인데 따른 것입니다.

임장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가 1% 넘게 오르며 만4천 선을 돌파했습니다.

다우지수가 만4선을 넘어선 건 금융위기 전이었던 2007년 10월 이후 5년3개월 만입니다.

오늘 발표된 경제 지표들이 일제히 호조를 보인 결과입니다.

무엇보다, 지난 석 달간의 취업자 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며 고용시장의 훈풍을 확인해줬습니다.

지난달 소비심리 지수도 예상치를 웃돌았고, 제조업 지수도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경기 회복세를 보여줬습니다.

지난달 실업률은 한 달 전보다 0.1% 포인트 오른 7.9%를 기록했지만, 투자심리엔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인터넷검색업체 구글의 주가는 770달러 선을 넘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증시도 1% 안팎 동반 상승했습니다.

유로존과 중국의 제조업 지수도 개선되는 등 지구촌 곳곳에서 오랜 만에 긍정적인 경기 지표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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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다우지수 5년여 만에 14,000선 회복
    • 입력 2013-02-02 07:26:31
    • 수정2013-02-02 08: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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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5년여 만에 만4천 선을 회복했습니다.

일자리와 소비심리 등 미국의 경제 지표가 일제히 호조를 보인데 따른 것입니다.

임장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가 1% 넘게 오르며 만4천 선을 돌파했습니다.

다우지수가 만4선을 넘어선 건 금융위기 전이었던 2007년 10월 이후 5년3개월 만입니다.

오늘 발표된 경제 지표들이 일제히 호조를 보인 결과입니다.

무엇보다, 지난 석 달간의 취업자 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며 고용시장의 훈풍을 확인해줬습니다.

지난달 소비심리 지수도 예상치를 웃돌았고, 제조업 지수도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경기 회복세를 보여줬습니다.

지난달 실업률은 한 달 전보다 0.1% 포인트 오른 7.9%를 기록했지만, 투자심리엔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인터넷검색업체 구글의 주가는 770달러 선을 넘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증시도 1% 안팎 동반 상승했습니다.

유로존과 중국의 제조업 지수도 개선되는 등 지구촌 곳곳에서 오랜 만에 긍정적인 경기 지표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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