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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무르시 반대 격렬 시위…경찰과 충돌
입력 2013.02.02 (06:13) 수정 2013.02.02 (11:00)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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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민 혁명 2주년을 계기로 촉발된 이집트 유혈사태가 일주일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성난 시위대가 대통령궁까지 몰려와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송영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위대가 대통령궁 안으로 화염병과 돌을 던집니다.

경찰은 물대포와 최루탄으로 맞섭니다.

시위대는 유혈사태의 책임을 물어, 무르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민주화 운동의 성지인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도 시민들이 몰려 나와, 대통령의 지지기반인 무슬림 형제단도 물러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무슬림 형제단을 타도하자!"

비상사태가 선포된 포트사이드와 알렉산드리아에서도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시민혁명 2주년을 맞아 8일 째 계속되고 있는 반 정부 시위로, 지금까지 6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녹취>시위 참가자 : "우리는 정의를 세우려 나온 것입니다.무고한 사람들이 죽었기 때문입니다. 무슬림형제단이 나라를 망쳤습니다."

이집트 야권은 어렵게 나선 여권과의 협상에서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며 실망감을 표시했습니다.

<녹취> 엘 바라데이(야권 지도자) : "우리는 이집트인의 자존심을 세우고 지금의 상황을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야권은 지난해 말 통과된 새 헌법의 개정과, 거국 정부 구성을 재차 요구했습니다.

대통령 권한을 대폭 강화한 헌법 선언과 축구장 난투극 관련자들에 대한 무더기 사형 선고 등으로, 이집트 민심은 2년 전 만큼이나 격앙돼 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 이집트 무르시 반대 격렬 시위…경찰과 충돌
    • 입력 2013-02-02 09:27:16
    • 수정2013-02-02 11:00:0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시민 혁명 2주년을 계기로 촉발된 이집트 유혈사태가 일주일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성난 시위대가 대통령궁까지 몰려와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송영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위대가 대통령궁 안으로 화염병과 돌을 던집니다.

경찰은 물대포와 최루탄으로 맞섭니다.

시위대는 유혈사태의 책임을 물어, 무르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민주화 운동의 성지인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도 시민들이 몰려 나와, 대통령의 지지기반인 무슬림 형제단도 물러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무슬림 형제단을 타도하자!"

비상사태가 선포된 포트사이드와 알렉산드리아에서도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시민혁명 2주년을 맞아 8일 째 계속되고 있는 반 정부 시위로, 지금까지 6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녹취>시위 참가자 : "우리는 정의를 세우려 나온 것입니다.무고한 사람들이 죽었기 때문입니다. 무슬림형제단이 나라를 망쳤습니다."

이집트 야권은 어렵게 나선 여권과의 협상에서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며 실망감을 표시했습니다.

<녹취> 엘 바라데이(야권 지도자) : "우리는 이집트인의 자존심을 세우고 지금의 상황을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야권은 지난해 말 통과된 새 헌법의 개정과, 거국 정부 구성을 재차 요구했습니다.

대통령 권한을 대폭 강화한 헌법 선언과 축구장 난투극 관련자들에 대한 무더기 사형 선고 등으로, 이집트 민심은 2년 전 만큼이나 격앙돼 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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