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한 그릇에 담긴 이웃의 온정
입력 2013.02.07 (09:49)
수정 2013.02.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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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암에 걸린 국숫집 주인이 수술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인터넷에 도움의 손길을 청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소식이 알려진 뒤 국숫집은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일부 시민은 먼길을 달려와 직접 병원비를 보태주고 가기도 했습니다.
<리포트>
허난성 정저우에서 작은 국숫집을 운영하는 리강씨.
아내, 어린 딸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리씨에게 어느 날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뼈에 종양이 생기는 골육종이라는 희귀함에 걸린 겁니다.
거액의 수술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리씨는 인터넷에 사연을 올리게 됐습니다.
사연이 알려진 뒤 국숫집은 줄을 서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손님들로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손님들은 대부분 병원비에 보태라며 음식값보다 더 많은 돈을 놓고 갔습니다.
바쁜 일손을 걱정해 자원봉사로 마음을 보태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병원에는 몇 시간을 달려와 돈을 주고 가는 사람이 하루에도 몇 명씩 찾아왔습니다.
<인터뷰> 허난성 싱양 주민 : "작은힘이지만 보태고 싶어서요. 빨리 회복하세요."
이웃의 온정으로 무사히 수술을 마친 리강씨는 눈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암에 걸린 국숫집 주인이 수술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인터넷에 도움의 손길을 청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소식이 알려진 뒤 국숫집은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일부 시민은 먼길을 달려와 직접 병원비를 보태주고 가기도 했습니다.
<리포트>
허난성 정저우에서 작은 국숫집을 운영하는 리강씨.
아내, 어린 딸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리씨에게 어느 날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뼈에 종양이 생기는 골육종이라는 희귀함에 걸린 겁니다.
거액의 수술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리씨는 인터넷에 사연을 올리게 됐습니다.
사연이 알려진 뒤 국숫집은 줄을 서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손님들로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손님들은 대부분 병원비에 보태라며 음식값보다 더 많은 돈을 놓고 갔습니다.
바쁜 일손을 걱정해 자원봉사로 마음을 보태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병원에는 몇 시간을 달려와 돈을 주고 가는 사람이 하루에도 몇 명씩 찾아왔습니다.
<인터뷰> 허난성 싱양 주민 : "작은힘이지만 보태고 싶어서요. 빨리 회복하세요."
이웃의 온정으로 무사히 수술을 마친 리강씨는 눈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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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수 한 그릇에 담긴 이웃의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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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07 09:50:24
- 수정2013-02-07 10:04:45
<앵커 멘트>
암에 걸린 국숫집 주인이 수술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인터넷에 도움의 손길을 청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소식이 알려진 뒤 국숫집은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일부 시민은 먼길을 달려와 직접 병원비를 보태주고 가기도 했습니다.
<리포트>
허난성 정저우에서 작은 국숫집을 운영하는 리강씨.
아내, 어린 딸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리씨에게 어느 날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뼈에 종양이 생기는 골육종이라는 희귀함에 걸린 겁니다.
거액의 수술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리씨는 인터넷에 사연을 올리게 됐습니다.
사연이 알려진 뒤 국숫집은 줄을 서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손님들로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손님들은 대부분 병원비에 보태라며 음식값보다 더 많은 돈을 놓고 갔습니다.
바쁜 일손을 걱정해 자원봉사로 마음을 보태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병원에는 몇 시간을 달려와 돈을 주고 가는 사람이 하루에도 몇 명씩 찾아왔습니다.
<인터뷰> 허난성 싱양 주민 : "작은힘이지만 보태고 싶어서요. 빨리 회복하세요."
이웃의 온정으로 무사히 수술을 마친 리강씨는 눈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암에 걸린 국숫집 주인이 수술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인터넷에 도움의 손길을 청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소식이 알려진 뒤 국숫집은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일부 시민은 먼길을 달려와 직접 병원비를 보태주고 가기도 했습니다.
<리포트>
허난성 정저우에서 작은 국숫집을 운영하는 리강씨.
아내, 어린 딸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리씨에게 어느 날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뼈에 종양이 생기는 골육종이라는 희귀함에 걸린 겁니다.
거액의 수술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리씨는 인터넷에 사연을 올리게 됐습니다.
사연이 알려진 뒤 국숫집은 줄을 서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손님들로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손님들은 대부분 병원비에 보태라며 음식값보다 더 많은 돈을 놓고 갔습니다.
바쁜 일손을 걱정해 자원봉사로 마음을 보태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병원에는 몇 시간을 달려와 돈을 주고 가는 사람이 하루에도 몇 명씩 찾아왔습니다.
<인터뷰> 허난성 싱양 주민 : "작은힘이지만 보태고 싶어서요. 빨리 회복하세요."
이웃의 온정으로 무사히 수술을 마친 리강씨는 눈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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