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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년 전통 보성오씨 집성촌 설맞이 풍경
입력 2013.02.09 (08:09) 수정 2013.02.09 (13:4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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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명절 음식 준비하랴, 자식들 맞으랴.

농촌의 설은 더욱 분주한데요.

3백 년 전통의 보성 오씨 집성촌에서는 설 전에 마을 우물에서 다함께 제(第)를 지내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특별한 설 맞이 풍경을 박미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3백 50여 년 전부터 대대손손 터를 잡고 살아온 보성 오씨 집성촌.

흥겨운 농악이 울려퍼지자 주민들이 삼삼오오 나옵니다.

<인터뷰> 오창영(충북 청원군 현도면) : "풍물을 울리면서 동네 사람들을 전부 불러내요. 그래서 음식도 같이 하고요."

마을 사람들이 모인 곳은 공동 우물, 무사 안녕을 바라는 제를 올리기 위해 찬물에 몸과 마음을 씻고, 주민들의 식수원으로 마을을 번성시켰다는 우물의 영험이 곳곳에 깃들기를 바라면서 마음을 모아 절합니다.

<인터뷰> 오경세(충북 청원군 현도면) : "이 우물을 먹고 우리 마을은 아무런 탈 없고 오늘 이때까지 무사하기 때문에 (새해에) 제를 올리고 명절을 쇠는 풍습이 있어요."

한쪽에서는 명절 음식 준비가 한창입니다.

찰진 밥을 직접 절구에 쳐서 인절미를 만들고 명절의 별미인 전, 떡국에 넣을 만두도 빠질 수 없습니다.

고향에 올 자식들, 손주들 생각에 명절 준비가 즐겁기만 합니다.

<인터뷰> 오대세(충북 청원군 현도면) : "한 동네가 한 가족같이 즐겁게 잘 지낸다. 명절에 조심해서 내려오길 기다린다."

강추위에도 농촌에서는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 350년 전통 보성오씨 집성촌 설맞이 풍경
    • 입력 2013-02-09 08:09:17
    • 수정2013-02-09 13:44:4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명절 음식 준비하랴, 자식들 맞으랴.

농촌의 설은 더욱 분주한데요.

3백 년 전통의 보성 오씨 집성촌에서는 설 전에 마을 우물에서 다함께 제(第)를 지내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특별한 설 맞이 풍경을 박미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3백 50여 년 전부터 대대손손 터를 잡고 살아온 보성 오씨 집성촌.

흥겨운 농악이 울려퍼지자 주민들이 삼삼오오 나옵니다.

<인터뷰> 오창영(충북 청원군 현도면) : "풍물을 울리면서 동네 사람들을 전부 불러내요. 그래서 음식도 같이 하고요."

마을 사람들이 모인 곳은 공동 우물, 무사 안녕을 바라는 제를 올리기 위해 찬물에 몸과 마음을 씻고, 주민들의 식수원으로 마을을 번성시켰다는 우물의 영험이 곳곳에 깃들기를 바라면서 마음을 모아 절합니다.

<인터뷰> 오경세(충북 청원군 현도면) : "이 우물을 먹고 우리 마을은 아무런 탈 없고 오늘 이때까지 무사하기 때문에 (새해에) 제를 올리고 명절을 쇠는 풍습이 있어요."

한쪽에서는 명절 음식 준비가 한창입니다.

찰진 밥을 직접 절구에 쳐서 인절미를 만들고 명절의 별미인 전, 떡국에 넣을 만두도 빠질 수 없습니다.

고향에 올 자식들, 손주들 생각에 명절 준비가 즐겁기만 합니다.

<인터뷰> 오대세(충북 청원군 현도면) : "한 동네가 한 가족같이 즐겁게 잘 지낸다. 명절에 조심해서 내려오길 기다린다."

강추위에도 농촌에서는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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