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 ‘설 민심 챙기기’

입력 2013.02.09 (08:15) 수정 2013.02.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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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설 민심을 챙기기 위해 재래시장을 찾았습니다.

여야 지도부도 서울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순대와 만두 등 먹을거리를 사며 시장 상인들과 소통합니다.

<녹취> "(얼마에요?) 5천 원 인데 하나 더 드렸어요."

상인들의 어려움도 들었습니다.

상점 임대 대출 금리를 내리고, 배송 시스템을 지원해야 한다는 말에 공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인 대책으로 시장 상인들의 손톱 밑 가시를 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부가 비축한 농축산물을 풀어서 전통시장을 차별화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당선인) : "전통시장이 저는 앞으로 희망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든지 차별화가 가능하다.."

특히 전통시장이 IT와 접목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야 말로 자신이 내세우는 '창조경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야 지도부도 서울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명절 인사를 올렸습니다.

<녹취> 김을동(새누리당 의원) : "와 손이 없네. 안녕히 다녀오세요."

<녹취> 문희상(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 : "설 잘 보내세요. 설 잘 쇠세요."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상생의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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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당선인 ‘설 민심 챙기기’
    • 입력 2013-02-09 08:15:16
    • 수정2013-02-09 09: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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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설 민심을 챙기기 위해 재래시장을 찾았습니다. 여야 지도부도 서울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순대와 만두 등 먹을거리를 사며 시장 상인들과 소통합니다. <녹취> "(얼마에요?) 5천 원 인데 하나 더 드렸어요." 상인들의 어려움도 들었습니다. 상점 임대 대출 금리를 내리고, 배송 시스템을 지원해야 한다는 말에 공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인 대책으로 시장 상인들의 손톱 밑 가시를 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부가 비축한 농축산물을 풀어서 전통시장을 차별화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당선인) : "전통시장이 저는 앞으로 희망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든지 차별화가 가능하다.." 특히 전통시장이 IT와 접목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야 말로 자신이 내세우는 '창조경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야 지도부도 서울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명절 인사를 올렸습니다. <녹취> 김을동(새누리당 의원) : "와 손이 없네. 안녕히 다녀오세요." <녹취> 문희상(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 : "설 잘 보내세요. 설 잘 쇠세요."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상생의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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