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절 연휴 중국인 관광객이 몰려온다
입력 2013.02.09 (08:21)
수정 2013.02.09 (09: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우리 설과 마찬가지로 중국도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았습니다.
17일까지 열흘 동안 중국인 관광객 3만 명 정도가 제주를 찾습니다.
관광업계가 특수를 누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선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용암이 만들어낸 빼어난 자연경관에 중국인들이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중국 최대 명절 '춘절'을 맞아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입니다.
<인터뷰> 펑예삼(중국 광저우) : "여러 나라 중에 제주도가 특히 예뻐서 선택했는데요, 삼계탕 같은 한국 요리도 먹고 싶고, 너무 좋습니다."
열흘 동안 이어지는 춘절 연휴에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모두 2만 9천여 명.
지난해보다 22%나 많습니다.
특히, 엔화 가치 하락으로 일본인 관광객이 급감했던 제주 관광 시장에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항공편 예약률은 90%에 육박하고 호텔마다 방을 구하기 힘들 정돕니다.
<인터뷰> 변기범(00호텔 상해사무소장) : "춘절 기간인 11일에서 14일 사이 이미 객실 만실 상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큰 손 중국인 관광객을 맞기 위해 쇼핑업계도 분주해졌습니다.
중국인이 좋아하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전진 배치하고, 경품 행사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유정(면세점 지배인) : "고급 시계에서부터 화장품, 홍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비수기와 엔저 현상으로 꽁꽁 얼어붙었던 관광 시장이 모처럼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우리 설과 마찬가지로 중국도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았습니다.
17일까지 열흘 동안 중국인 관광객 3만 명 정도가 제주를 찾습니다.
관광업계가 특수를 누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선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용암이 만들어낸 빼어난 자연경관에 중국인들이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중국 최대 명절 '춘절'을 맞아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입니다.
<인터뷰> 펑예삼(중국 광저우) : "여러 나라 중에 제주도가 특히 예뻐서 선택했는데요, 삼계탕 같은 한국 요리도 먹고 싶고, 너무 좋습니다."
열흘 동안 이어지는 춘절 연휴에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모두 2만 9천여 명.
지난해보다 22%나 많습니다.
특히, 엔화 가치 하락으로 일본인 관광객이 급감했던 제주 관광 시장에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항공편 예약률은 90%에 육박하고 호텔마다 방을 구하기 힘들 정돕니다.
<인터뷰> 변기범(00호텔 상해사무소장) : "춘절 기간인 11일에서 14일 사이 이미 객실 만실 상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큰 손 중국인 관광객을 맞기 위해 쇼핑업계도 분주해졌습니다.
중국인이 좋아하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전진 배치하고, 경품 행사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유정(면세점 지배인) : "고급 시계에서부터 화장품, 홍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비수기와 엔저 현상으로 꽁꽁 얼어붙었던 관광 시장이 모처럼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춘절 연휴 중국인 관광객이 몰려온다
-
- 입력 2013-02-09 08:21:05
- 수정2013-02-09 09:00:51
<앵커 멘트>
우리 설과 마찬가지로 중국도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았습니다.
17일까지 열흘 동안 중국인 관광객 3만 명 정도가 제주를 찾습니다.
관광업계가 특수를 누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선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용암이 만들어낸 빼어난 자연경관에 중국인들이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중국 최대 명절 '춘절'을 맞아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입니다.
<인터뷰> 펑예삼(중국 광저우) : "여러 나라 중에 제주도가 특히 예뻐서 선택했는데요, 삼계탕 같은 한국 요리도 먹고 싶고, 너무 좋습니다."
열흘 동안 이어지는 춘절 연휴에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모두 2만 9천여 명.
지난해보다 22%나 많습니다.
특히, 엔화 가치 하락으로 일본인 관광객이 급감했던 제주 관광 시장에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항공편 예약률은 90%에 육박하고 호텔마다 방을 구하기 힘들 정돕니다.
<인터뷰> 변기범(00호텔 상해사무소장) : "춘절 기간인 11일에서 14일 사이 이미 객실 만실 상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큰 손 중국인 관광객을 맞기 위해 쇼핑업계도 분주해졌습니다.
중국인이 좋아하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전진 배치하고, 경품 행사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유정(면세점 지배인) : "고급 시계에서부터 화장품, 홍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비수기와 엔저 현상으로 꽁꽁 얼어붙었던 관광 시장이 모처럼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
-
하선아 기자 saha@kbs.co.kr
하선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