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다저스 첫 훈련 ‘생존 경쟁 자신’

입력 2013.02.13 (21:49) 수정 2013.02.1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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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드디어 첫 공식훈련을 가졌습니다.

라커룸 배정부터 치열한 생존 경쟁이 예고됐습니다.

애리조나에서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푸른색 훈련복을 입은 류현진이 드디어 다저스 캠프에 등장합니다.

애리조나의 뜨거운 태양 아래 당당한 모습으로 10여 분 간 공을 던졌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류현진을 알아본 팬들이 줄을 설 정도로 인기도 실감했습니다.

하지만, 치열한 생존경쟁을 예고하듯 라커룸에선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다저스 구단은 선발 후보인 조시 베켓과 카푸아노 사이에 류현진을 배치해 경쟁을 유도했습니다.

시범경기부터 진가를 알리기 위해 류현진은 체중 감량부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다저스) : "여기와서 5킬로그램이나 뺐어요. 햄버거도 안먹고요..."

다저스의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 영입에 4백 억 원 가까이 들었지만 경쟁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매팅리 (다저스 감독)

<인터뷰> 류현진 : "저도 보여줘야죠. 진다는 생각은 안해봤고요. 이기고 싶다..."

류현진은 시범경기 출전을 위해 모레부터 본격적인 피칭 훈련을 시작합니다.

현지 언론들도 올 시즌 예상 승수를 보도하기 시작하면서 류현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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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다저스 첫 훈련 ‘생존 경쟁 자신’
    • 입력 2013-02-13 21:51:14
    • 수정2013-02-13 22:26:56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드디어 첫 공식훈련을 가졌습니다.

라커룸 배정부터 치열한 생존 경쟁이 예고됐습니다.

애리조나에서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푸른색 훈련복을 입은 류현진이 드디어 다저스 캠프에 등장합니다.

애리조나의 뜨거운 태양 아래 당당한 모습으로 10여 분 간 공을 던졌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류현진을 알아본 팬들이 줄을 설 정도로 인기도 실감했습니다.

하지만, 치열한 생존경쟁을 예고하듯 라커룸에선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다저스 구단은 선발 후보인 조시 베켓과 카푸아노 사이에 류현진을 배치해 경쟁을 유도했습니다.

시범경기부터 진가를 알리기 위해 류현진은 체중 감량부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다저스) : "여기와서 5킬로그램이나 뺐어요. 햄버거도 안먹고요..."

다저스의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 영입에 4백 억 원 가까이 들었지만 경쟁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매팅리 (다저스 감독)

<인터뷰> 류현진 : "저도 보여줘야죠. 진다는 생각은 안해봤고요. 이기고 싶다..."

류현진은 시범경기 출전을 위해 모레부터 본격적인 피칭 훈련을 시작합니다.

현지 언론들도 올 시즌 예상 승수를 보도하기 시작하면서 류현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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