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내 사랑, 튜브 外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미국에 사는 한 평범한 청년이 별난 사랑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의 못 말리는 사랑.

만나볼까요?

<리포트>

청년이 사정없이 키스 세례를 퍼붓는 이것! 바로 동물 모양의 튜브인데요.

꼭 껴안고 잠을 자는가 하면 한 상에서 식사도 하고요.

로맨틱하게 기타 연주도 들려주는데요.

진짜 여자 친구가 따로 없죠?

돌고래, 공룡 모양 등 15개의 튜브와 사랑에 빠진 이 청년은 캘리포니아의 스무 살, 마크입니다.

그는 14살 때 돌고래 튜브를 처음 산 후, 부드러운 촉감과 귀여운 표정에 푹~ 빠졌고요.

엄마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튜브에 집착하게 됐습니다.

사랑에 대한 상처를 집착으로 표현하고 있는 마크!

하루빨리 진짜 사랑을 했으면 하네요.

미녀는 상어를 좋아해?

하와이에서는 한 금발의 미녀 다이버가 바다의 무법자, 상어와 나란히 헤엄치는 모습이 화제인데요.

생각만 해도 아찔한 장면.

함께 보시죠.

바다 한 가운데 모습을 드러낸 백상아리 한 마리! 여성 다이버가 천천히 다가가는데요.

상어의 등지느러미를 잡고 헤엄치는가 하면 마치 연인을 대하듯 머리를 쓰다듬기도 합니다.

이 용감한 다이버는 하와이에 사는 금발의 미녀, 오션 램지인데요.

상어를 사랑하는 그녀는 14살 때부터 상어들과 헤엄을 쳤다고 합니다.

램지는 사람을 공격하는 것은 극히 드문데도 상어를 악한 존재로 여기는 세상의 편견을 고치기 위해 이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했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자연 속 동물은 언제든 돌발 행동을 할 수 있으니, 바다에서 상어를 만난다면 항상 조심 해야되겠죠?

아이고 어지러워~

아이와 그네를 타다가 잠시 자리를 비우는 아빠!

혼자 그네를 타다 금세 싫증난 아이 그네를 배배~ 꼬기 시작하는데요.

"오~ 이거 재밌는데? 근데 아빠가 왜 안 오지? 아빠~~~"

"어? 내가 왜 이러지? 아이고 어지러워~ 아빠. 나 마이 아파~"

날아라! 인간 덩크슛

미국 프로농구 경기 중간에 펼쳐진 덩크슛 묘기 가볍게 몸을 날려 골~ 골~골!

공이 보이지 않는 화려한 패스 그리고 덩크슛!

실패해도 오빠들, 어쩜 이렇게 멋있죠?

다음 선수는 닉 콜라스인데요.

"어머머... 오빠~~~ "

"내가 너무... 과했나?"

정말 진정한 인간 덩크슛이네요~

기름은 쏘옥~영양은 살리고~

큰마음 먹고 산 오븐!

수납공간으로 쓰거나 애물단지가 되진 않으셨나요?

제대로 활용하면 요리가 쉬워지는 건 물론이고 음식을 훨씬 맛있고 영양가 있게 할 수 있는데요.

정말 그런지 함께 해볼까요~

삼겹살을 가스레인지가 아닌 오븐에 구우면 어떨까요?

도톰하게 썬 삼겹살은 소금, 후추, 포도 씨 오일.

로즈마리를 뿌려 재운 다음 오븐 팬에 넣어 170℃로 예열된 오븐에서 20~25분 정도 구워주세요.

김외순 요리 연구가 고기를 팬에 구우면 연기가 많이 나고 집안에 냄새도 오래 가는데요.

오븐에 구우면 그럴 걱정이 없습니다.

기름기도 쏵 빠지고 골고루 익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은 삼겹살에 달래 겉절이를 곁들이면 맛은 물론 음식 궁합도 좋다고 하는데요.

달래에 양파와 고추를 채 썰어 넣고 초고추장으로 무치면 끝!

보기만 해도 식욕이 확~~ 살아나시죠?

이번엔 다양한 채소 칩!!

오븐으로 바삭~ 하게 구울 수 있는데요.

껍질을 벗긴 감자와 고구마. 연근은 얇게 썰어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없애주세요.

그런 다음 물기도 제거하고요.

여기에 포도 씨 오일을 발라 소금을 뿌리고 120℃로 예열된 오븐 에서 25분 정도 구워주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아이들은 물론 어르신들 영양 간식으로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