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이승엽, 꿈나무와 한자리

입력 2001.11.17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메이저리거 박찬호와 홈런왕 이승엽 그리고 올 신인왕 후보였던 박한이 선수가 야구 꿈나무들과 함께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유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메이저리거 투수 박찬호와 홈런왕 이승엽이 함께 한 개구쟁이 꿈나무들의 야구 교실.
자신들의 영웅인 박찬호와 이승엽을 직접 만난 36명의 리틀 야구 선수들은 소중한 시간들을 놓칠세라 열심히 눈과 귀를 기울였고 그 동안 궁금했던 질문들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투수들은 박찬호와 함께, 타자들은 이승엽과 함께 한 클리닉 시간.
올바른 타격 자세와 기술, 투구폼과 다양한 구질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초롱초롱한 눈빛을 빛냈습니다.
⊙박찬호(LA다저스): 이렇게 잡고 이렇게 던지죠.
⊙기자: 박찬호와 이승엽에게 비법을 전수받은 어린 선수들은 직접 그라운드에 섰습니다.
타자들은 홈런왕 콘테스트를 통해 박찬호의 공을 직접 쳐 봤습니다.
투수들도 홈런왕 이승엽을 상대로 스트라이크 아웃에 도전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박남권(장성초등 3년): 일기장에 적고 내일 모레 월요일날 친구들한테도 자랑할 거예요.
⊙박찬호(LA다저스): 매년 아이들은 똑같은 것 같은데 제가 변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저한테 형에서 아저씨로 부르는 그런 경우도 있는 것 같은데 아무튼 재미있고...
⊙이승엽(삼성 라이온즈): 굉장히 새로워요.
또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어요.
⊙기자: 미래의 메이저리거, 홈런왕을 꿈꾸는 꿈나무들과 박찬호, 이승엽의 만남은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찬호.이승엽, 꿈나무와 한자리
    • 입력 2001-11-1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메이저리거 박찬호와 홈런왕 이승엽 그리고 올 신인왕 후보였던 박한이 선수가 야구 꿈나무들과 함께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유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메이저리거 투수 박찬호와 홈런왕 이승엽이 함께 한 개구쟁이 꿈나무들의 야구 교실. 자신들의 영웅인 박찬호와 이승엽을 직접 만난 36명의 리틀 야구 선수들은 소중한 시간들을 놓칠세라 열심히 눈과 귀를 기울였고 그 동안 궁금했던 질문들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투수들은 박찬호와 함께, 타자들은 이승엽과 함께 한 클리닉 시간. 올바른 타격 자세와 기술, 투구폼과 다양한 구질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초롱초롱한 눈빛을 빛냈습니다. ⊙박찬호(LA다저스): 이렇게 잡고 이렇게 던지죠. ⊙기자: 박찬호와 이승엽에게 비법을 전수받은 어린 선수들은 직접 그라운드에 섰습니다. 타자들은 홈런왕 콘테스트를 통해 박찬호의 공을 직접 쳐 봤습니다. 투수들도 홈런왕 이승엽을 상대로 스트라이크 아웃에 도전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박남권(장성초등 3년): 일기장에 적고 내일 모레 월요일날 친구들한테도 자랑할 거예요. ⊙박찬호(LA다저스): 매년 아이들은 똑같은 것 같은데 제가 변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저한테 형에서 아저씨로 부르는 그런 경우도 있는 것 같은데 아무튼 재미있고... ⊙이승엽(삼성 라이온즈): 굉장히 새로워요. 또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어요. ⊙기자: 미래의 메이저리거, 홈런왕을 꿈꾸는 꿈나무들과 박찬호, 이승엽의 만남은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