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 대신 ‘공동 차’ 빌려타세요
입력 2013.02.23 (07:37)
수정 2013.02.23 (08: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아침 출근 때부터 승용차를 몰고 나가기는 그렇고... 시내에서 잠깐 잠깐 필요할 때 렌터카처럼 잠시 빌려 쓸 수 있는 차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들 해 보신 적 많으실 겁니다.
서울시가 시내 어디서나 잠시 차를 빌려서 쓰고 반납만 하면 되는 공동차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가용이 없는 회사원 박경열씨.
하지만 이제는 외출 때 필요하면 승용차를 몰고 나갈 수 있습니다.
바로 24시간 언제나 쓸 수 있는 공동 차량 '나눔카'를 이용하는 겁니다.
<녹취> 박경열(공동 차량 '나눔카' 이용) : "차량을 구입하는건 큰 비용이 들어서 부담스러웠거든요.이렇게 하루가 아닌 시간단위로 차를 빌릴수 있게 되니까 훨씬 더 편리하고.."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가까운 공영주차장에 있는 차량을 확인하고, 2시간 전에만 예약하면 됩니다.
자신이 예약한 차량을 찾아 이렇게 스마트폰을 누르면 (불켜지며 삑!) 잠금장치가 해제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 시내 292곳의 공영주차장에 486대를 골고루 분산 배치해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요금은 시간당 만원 정도로 택시비보다는 저렴한 편입니다.
<녹취> 윤준병(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 : " 승용차 이용을 좀 줄이면서 그 대안으로 나눔의 시대를 유도하기위한 그런 취지가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하고 출발한 지점에 차를 반납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개선이 필요합니다.
또 정부가 운영하는 전기차 이용서비스와 통합 운영해 효율성을 높이는 것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아침 출근 때부터 승용차를 몰고 나가기는 그렇고... 시내에서 잠깐 잠깐 필요할 때 렌터카처럼 잠시 빌려 쓸 수 있는 차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들 해 보신 적 많으실 겁니다.
서울시가 시내 어디서나 잠시 차를 빌려서 쓰고 반납만 하면 되는 공동차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가용이 없는 회사원 박경열씨.
하지만 이제는 외출 때 필요하면 승용차를 몰고 나갈 수 있습니다.
바로 24시간 언제나 쓸 수 있는 공동 차량 '나눔카'를 이용하는 겁니다.
<녹취> 박경열(공동 차량 '나눔카' 이용) : "차량을 구입하는건 큰 비용이 들어서 부담스러웠거든요.이렇게 하루가 아닌 시간단위로 차를 빌릴수 있게 되니까 훨씬 더 편리하고.."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가까운 공영주차장에 있는 차량을 확인하고, 2시간 전에만 예약하면 됩니다.
자신이 예약한 차량을 찾아 이렇게 스마트폰을 누르면 (불켜지며 삑!) 잠금장치가 해제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 시내 292곳의 공영주차장에 486대를 골고루 분산 배치해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요금은 시간당 만원 정도로 택시비보다는 저렴한 편입니다.
<녹취> 윤준병(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 : " 승용차 이용을 좀 줄이면서 그 대안으로 나눔의 시대를 유도하기위한 그런 취지가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하고 출발한 지점에 차를 반납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개선이 필요합니다.
또 정부가 운영하는 전기차 이용서비스와 통합 운영해 효율성을 높이는 것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가용 대신 ‘공동 차’ 빌려타세요
-
- 입력 2013-02-23 07:39:53
- 수정2013-02-23 08:04:02
<앵커 멘트>
'아침 출근 때부터 승용차를 몰고 나가기는 그렇고... 시내에서 잠깐 잠깐 필요할 때 렌터카처럼 잠시 빌려 쓸 수 있는 차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들 해 보신 적 많으실 겁니다.
서울시가 시내 어디서나 잠시 차를 빌려서 쓰고 반납만 하면 되는 공동차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가용이 없는 회사원 박경열씨.
하지만 이제는 외출 때 필요하면 승용차를 몰고 나갈 수 있습니다.
바로 24시간 언제나 쓸 수 있는 공동 차량 '나눔카'를 이용하는 겁니다.
<녹취> 박경열(공동 차량 '나눔카' 이용) : "차량을 구입하는건 큰 비용이 들어서 부담스러웠거든요.이렇게 하루가 아닌 시간단위로 차를 빌릴수 있게 되니까 훨씬 더 편리하고.."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가까운 공영주차장에 있는 차량을 확인하고, 2시간 전에만 예약하면 됩니다.
자신이 예약한 차량을 찾아 이렇게 스마트폰을 누르면 (불켜지며 삑!) 잠금장치가 해제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 시내 292곳의 공영주차장에 486대를 골고루 분산 배치해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요금은 시간당 만원 정도로 택시비보다는 저렴한 편입니다.
<녹취> 윤준병(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 : " 승용차 이용을 좀 줄이면서 그 대안으로 나눔의 시대를 유도하기위한 그런 취지가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하고 출발한 지점에 차를 반납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개선이 필요합니다.
또 정부가 운영하는 전기차 이용서비스와 통합 운영해 효율성을 높이는 것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
-
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김학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