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팀 구한 문성민 ‘역시 에이스네’

입력 2013.02.24 (21:35) 수정 2013.02.2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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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선 현대캐피탈이 LIG를 풀세트 접전끝에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에이스 문성민의 대담함이 빛났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캐피탈이 LIG에 세트 스코어 2대 1로 끌려가던 4세트 막판.

문성민의 서브 에이스가 폭발합니다.

하지만, LIG는 문성민이 선을 밟았다며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감독관은 문성민의 파울로 선언했습니다.

<녹취> "서브 반칙으로 판독됐습니다."

두점 차로 달아날 수 있었던 기회가 순식간에 23대 23 동점으로 바뀝니다.

<녹취> "아니, 경기를 어떻게 하자는 겁니까?

하지만 문성민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에이스 문성민은 보란듯이 강 스파이크를 꽂아넣었고, 현대캐피탈은 4세트를 25대 23으로 이겼습니다.

문성민이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준 현대캐피탈은 5세트마저 가져오며 3대 2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뷰> 문성민(현대캐피탈) : "저는 팀의 에이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한테 공이 올라왔을 때 제가 포인트를 내야지 팀 사기가 올라갈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올시즌 LIG전 6전 전승의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가며 2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여자부에선 GS 칼텍스가 도로공사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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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의 팀 구한 문성민 ‘역시 에이스네’
    • 입력 2013-02-24 21:37:52
    • 수정2013-02-24 22:23:24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선 현대캐피탈이 LIG를 풀세트 접전끝에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에이스 문성민의 대담함이 빛났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캐피탈이 LIG에 세트 스코어 2대 1로 끌려가던 4세트 막판.

문성민의 서브 에이스가 폭발합니다.

하지만, LIG는 문성민이 선을 밟았다며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감독관은 문성민의 파울로 선언했습니다.

<녹취> "서브 반칙으로 판독됐습니다."

두점 차로 달아날 수 있었던 기회가 순식간에 23대 23 동점으로 바뀝니다.

<녹취> "아니, 경기를 어떻게 하자는 겁니까?

하지만 문성민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에이스 문성민은 보란듯이 강 스파이크를 꽂아넣었고, 현대캐피탈은 4세트를 25대 23으로 이겼습니다.

문성민이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준 현대캐피탈은 5세트마저 가져오며 3대 2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뷰> 문성민(현대캐피탈) : "저는 팀의 에이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한테 공이 올라왔을 때 제가 포인트를 내야지 팀 사기가 올라갈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올시즌 LIG전 6전 전승의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가며 2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여자부에선 GS 칼텍스가 도로공사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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