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오해하지 마세요” 스타 황당 열애설
입력 2013.02.25 (08:31)
수정 2013.02.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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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타라면 열애설에 민감할 수 있는데요.
많이 친해서 또는 그냥 너무 잘 어울린다는 이유만으로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하죠.
사실무근, 스타들의 황당한 열애설을 모아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김종민(가수) : “장미란 씨.”
<녹취> 장미란(운동선수) : “네.”
<녹취> 김종민(가수) : “이상형이 누구예요.”
<녹취> 차태현(배우) : “넌 아니야.”
<녹취> “하하하.”
기대와는 다르게, 단칼에 거절당하고 마는 김종민 씨.
<녹취> 최병철(운동선수) : “미란 이는 약간 듬직한 남자를 좋아해.”
<녹취> 엄태웅(배우) : “시경이가 제일 듬직하지 우리 중에는.”
운동을 잘하는 강인한 체력과 빠른 머리 회전으로 1박 2일의 공식 브레인이자, 뛰어난 먹성으로 식탐왕까지 오른 남자.
성시경 씨가 정말 딱 맞는대요.
<녹취> 김종민(가수) : “시경이 같은 스타일 어때요.”
<녹취> 장미란(운동선수) : “나야 좋죠.”
<녹취> 김종민(가수) : “어 그래요. 사랑합니까.”
<녹취> 장미란(운동선수) : “으흐흐.”
그냥 지나칠 그가 아니죠.
<녹취> 성시경(가수) : “호동이 형한테 못된 것만 배워가지고.”
이렇게 두 사람의 억지 열애설이 마무리되나 싶더니만, 함께 저녁 식사 당번으로 나서며 다시 불이 붙습니다.
<녹취> 엄태웅(배우) : “신혼부부 같아.”
<녹취> 성시경(가수) : “야 우리 신혼부부면 식대는 정말 많이 나오겠다.”
<녹취> 장미란(운동선수) : “아하하 하.”
두 분이서 맛집 탐방은 어떠세요.
함께 저녁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니, 신혼부부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녹취> 김종민(가수) : “와. 전까지 했어. 전까지.”
서로 손발이 잘 맞은 건지, 단둘이서 차렸다고 하기엔 너무 거하게 잘 차려진 밥상입니다.
<녹취> 성시경(가수) : “미란 이는 뭘 해도 잘할 사람인 것 같아 원래.”
<녹취> “아 원래.”
성시경 씨의 이런 마음이라면 두 분의 좋은 소식 기대해도 되는 건가요.
<녹취>“또 니가 니가 보고 싶어서.”
<녹취> 유재석(개그맨) : “간다 간다.”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 지어지는, 깜찍한 외모와 말투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역배우 박민하 양인데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민하 남자친구 있죠.”
<녹취> 박민하(아역배우) : “음 아직은 어려서 없어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그때 방송에서 누구랑 남자친구라고 했던 것 같은데.”
열애설 주인공은 바로 동갑내기, 문메이슨 군인데요.
깜찍 커플 탄생에 온라인이 후끈 달궈지기도 했었죠.
<녹취> 박민하(아역배우) : “음 메이슨은.”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연 박민하 양.
<녹취> 박민하(아역배우) : “그냥 남자친구가 아니라 그냥 친구예요.”
민하 양의 열애설 부인으로 최연소 커플 탄생은 실패인 건가요.
<녹취> 정범균(개그맨) : “와 얘네 정말 대단하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아 스타야.”
<녹취> 붐(방송인) :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냥 친구예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그냥 친구죠.”
<녹취> 붐(방송인) : “네 우리는 그냥 요구르트 한잔한 그냥 친구예요.”
아직까진 친구인 두 사람의 우정 변치 말고 오래오래 간직하길 바랍니다.
<녹취> 박성광(개그맨) : “빨주노초파남보라 샤아.”
<녹취> 박성광(개그맨) : “보라 원더걸스 선예도 결혼 너도 나랑 결혼. 어 미안해.”
매주 다양한 독설을 날렸던, 용감한 녀석들의 멤버 중 열애설이 난 분들이 있다죠.
<녹취> 리포터 : “스캔들 기사가 생겼던데요. 연예대상 때 작업을 하시는.”
<녹취> 박성광(개그맨) : “사진.”
<녹취> 리포터 : “네 사진하고 또 기사가 떴더라고요.”
<녹취> 박성광(개그맨) : “내가 모시고 가는 거.”
지난해, 연예대상 레드카펫 입장 모습인데요.
유독 신보라 씨를 알뜰히 챙기는 박성광 씨의 모습이 눈에 띄네요.
<녹취> 양선일(개그맨) : “유부남이니깐. 여기는 그런데 뭐 어떤 기분인지.”
<녹취> 박성광(개그맨) : “보기와는 다르게 약간 남성적인 면이 많아요. 보이는 것과 다르게 깨끗하지만은 않아요.”
갑자기 이건 뭐죠.
<녹취> 박성광(개그맨) : “정수리 냄새가 호감이 있다가도 바로 이렇게 없어지고. 정수리 냄새만 맡아보면.”
그렇다면, 박성광 씨의 이상형은 어떻게 되나요?
<녹취> 정태호(개그맨) : “자기 말을 잘 듣는 여자를 좋아해요. 그래서 보라가 오늘 말을 잘 들으면 오늘 좋아하고 내일 말을 안 들으면 싫어하고 조금 변해요.”
<녹취> 신보라(개그우먼) : “그리고 화장을 하고 오면 되게 예뻐해 주시고요. 화장을 안 하고 오면 욕을 욕을 하시는.”
<녹취> “아하하 하.”
서로에 대한 폭로전으로 끝나버린 씁쓸한 열애설이었습니다.
이어서, 많은 이에 오해를 불러일으킨 커플이죠.
<녹취> 김기리(개그맨) : “찰칵.”
<녹취> 김지민(개그우먼) : “어 지금 사진기 없이 뭐하시는 거예요?”
<녹취> 김기리(개그맨) : “내 마음속 앵글에 지민 씨를 담고 있는 거예요.”
<녹취> “한 걸음 뒤에.”
개그코너에서 두 사람의 드라마틱한 연기는 보니 이로 하여금 실제 커플로 착각하게 할 정도인데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두 사람이 연인 역할을 하다 보면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아요.”
<녹취> 김기리(개그맨) : “오해를 많이 해서 가족까지도 오해할 정도로.”
<녹취> “오 진짜.”
믿었던 가족의 오해는 정말 억울했겠네요.
<녹취> 김지민(개그우먼) : “무대 위에서 같이 했다고 사귀느냐는 이야기를 하니깐 너무 웃긴 거예요 그게.”
시청자도 모자라 가족까지 깜박 속아 넘어간 두 사람의 연기 한 번 볼까요.
<녹취> 김기리(개그맨) : “피고 김지민에 가장 큰 죄는 선배 김기리 앞에서 지나치게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잠이 들어 본인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기에 김기리에서 평생 구속될 것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녹취> 김지민(개그우먼) : “이의 있습니다. 마음이 흔들렸다는 증거가 불충분합니다.”
<녹취> “아.”
오글거리는 대사를 정말 아무렇지 않게 연기하는데요.
<녹취> 김기리(개그맨) : “피고 김지민 볼 때마다 떨리는 내 심장. 증거 둘 너만 보면 키스하고 싶은 내 입술.”
<녹취> “야.”
<녹취> 김기리(개그맨) : “너만 보면 키스하고 싶은.”
<녹취> “꺄.”
이렇게 완벽한 커플 연기 실력이니, 오해를 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작은 행동만으로 큰 이슈가 되는 스타들.
그 이유는 높은 관심을 받는 연예인이라는 점 때문이겠죠.
지금까지 연예 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스타라면 열애설에 민감할 수 있는데요.
많이 친해서 또는 그냥 너무 잘 어울린다는 이유만으로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하죠.
사실무근, 스타들의 황당한 열애설을 모아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김종민(가수) : “장미란 씨.”
<녹취> 장미란(운동선수) : “네.”
<녹취> 김종민(가수) : “이상형이 누구예요.”
<녹취> 차태현(배우) : “넌 아니야.”
<녹취> “하하하.”
기대와는 다르게, 단칼에 거절당하고 마는 김종민 씨.
<녹취> 최병철(운동선수) : “미란 이는 약간 듬직한 남자를 좋아해.”
<녹취> 엄태웅(배우) : “시경이가 제일 듬직하지 우리 중에는.”
운동을 잘하는 강인한 체력과 빠른 머리 회전으로 1박 2일의 공식 브레인이자, 뛰어난 먹성으로 식탐왕까지 오른 남자.
성시경 씨가 정말 딱 맞는대요.
<녹취> 김종민(가수) : “시경이 같은 스타일 어때요.”
<녹취> 장미란(운동선수) : “나야 좋죠.”
<녹취> 김종민(가수) : “어 그래요. 사랑합니까.”
<녹취> 장미란(운동선수) : “으흐흐.”
그냥 지나칠 그가 아니죠.
<녹취> 성시경(가수) : “호동이 형한테 못된 것만 배워가지고.”
이렇게 두 사람의 억지 열애설이 마무리되나 싶더니만, 함께 저녁 식사 당번으로 나서며 다시 불이 붙습니다.
<녹취> 엄태웅(배우) : “신혼부부 같아.”
<녹취> 성시경(가수) : “야 우리 신혼부부면 식대는 정말 많이 나오겠다.”
<녹취> 장미란(운동선수) : “아하하 하.”
두 분이서 맛집 탐방은 어떠세요.
함께 저녁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니, 신혼부부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녹취> 김종민(가수) : “와. 전까지 했어. 전까지.”
서로 손발이 잘 맞은 건지, 단둘이서 차렸다고 하기엔 너무 거하게 잘 차려진 밥상입니다.
<녹취> 성시경(가수) : “미란 이는 뭘 해도 잘할 사람인 것 같아 원래.”
<녹취> “아 원래.”
성시경 씨의 이런 마음이라면 두 분의 좋은 소식 기대해도 되는 건가요.
<녹취>“또 니가 니가 보고 싶어서.”
<녹취> 유재석(개그맨) : “간다 간다.”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 지어지는, 깜찍한 외모와 말투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역배우 박민하 양인데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민하 남자친구 있죠.”
<녹취> 박민하(아역배우) : “음 아직은 어려서 없어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그때 방송에서 누구랑 남자친구라고 했던 것 같은데.”
열애설 주인공은 바로 동갑내기, 문메이슨 군인데요.
깜찍 커플 탄생에 온라인이 후끈 달궈지기도 했었죠.
<녹취> 박민하(아역배우) : “음 메이슨은.”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연 박민하 양.
<녹취> 박민하(아역배우) : “그냥 남자친구가 아니라 그냥 친구예요.”
민하 양의 열애설 부인으로 최연소 커플 탄생은 실패인 건가요.
<녹취> 정범균(개그맨) : “와 얘네 정말 대단하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아 스타야.”
<녹취> 붐(방송인) :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냥 친구예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그냥 친구죠.”
<녹취> 붐(방송인) : “네 우리는 그냥 요구르트 한잔한 그냥 친구예요.”
아직까진 친구인 두 사람의 우정 변치 말고 오래오래 간직하길 바랍니다.
<녹취> 박성광(개그맨) : “빨주노초파남보라 샤아.”
<녹취> 박성광(개그맨) : “보라 원더걸스 선예도 결혼 너도 나랑 결혼. 어 미안해.”
매주 다양한 독설을 날렸던, 용감한 녀석들의 멤버 중 열애설이 난 분들이 있다죠.
<녹취> 리포터 : “스캔들 기사가 생겼던데요. 연예대상 때 작업을 하시는.”
<녹취> 박성광(개그맨) : “사진.”
<녹취> 리포터 : “네 사진하고 또 기사가 떴더라고요.”
<녹취> 박성광(개그맨) : “내가 모시고 가는 거.”
지난해, 연예대상 레드카펫 입장 모습인데요.
유독 신보라 씨를 알뜰히 챙기는 박성광 씨의 모습이 눈에 띄네요.
<녹취> 양선일(개그맨) : “유부남이니깐. 여기는 그런데 뭐 어떤 기분인지.”
<녹취> 박성광(개그맨) : “보기와는 다르게 약간 남성적인 면이 많아요. 보이는 것과 다르게 깨끗하지만은 않아요.”
갑자기 이건 뭐죠.
<녹취> 박성광(개그맨) : “정수리 냄새가 호감이 있다가도 바로 이렇게 없어지고. 정수리 냄새만 맡아보면.”
그렇다면, 박성광 씨의 이상형은 어떻게 되나요?
<녹취> 정태호(개그맨) : “자기 말을 잘 듣는 여자를 좋아해요. 그래서 보라가 오늘 말을 잘 들으면 오늘 좋아하고 내일 말을 안 들으면 싫어하고 조금 변해요.”
<녹취> 신보라(개그우먼) : “그리고 화장을 하고 오면 되게 예뻐해 주시고요. 화장을 안 하고 오면 욕을 욕을 하시는.”
<녹취> “아하하 하.”
서로에 대한 폭로전으로 끝나버린 씁쓸한 열애설이었습니다.
이어서, 많은 이에 오해를 불러일으킨 커플이죠.
<녹취> 김기리(개그맨) : “찰칵.”
<녹취> 김지민(개그우먼) : “어 지금 사진기 없이 뭐하시는 거예요?”
<녹취> 김기리(개그맨) : “내 마음속 앵글에 지민 씨를 담고 있는 거예요.”
<녹취> “한 걸음 뒤에.”
개그코너에서 두 사람의 드라마틱한 연기는 보니 이로 하여금 실제 커플로 착각하게 할 정도인데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두 사람이 연인 역할을 하다 보면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아요.”
<녹취> 김기리(개그맨) : “오해를 많이 해서 가족까지도 오해할 정도로.”
<녹취> “오 진짜.”
믿었던 가족의 오해는 정말 억울했겠네요.
<녹취> 김지민(개그우먼) : “무대 위에서 같이 했다고 사귀느냐는 이야기를 하니깐 너무 웃긴 거예요 그게.”
시청자도 모자라 가족까지 깜박 속아 넘어간 두 사람의 연기 한 번 볼까요.
<녹취> 김기리(개그맨) : “피고 김지민에 가장 큰 죄는 선배 김기리 앞에서 지나치게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잠이 들어 본인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기에 김기리에서 평생 구속될 것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녹취> 김지민(개그우먼) : “이의 있습니다. 마음이 흔들렸다는 증거가 불충분합니다.”
<녹취> “아.”
오글거리는 대사를 정말 아무렇지 않게 연기하는데요.
<녹취> 김기리(개그맨) : “피고 김지민 볼 때마다 떨리는 내 심장. 증거 둘 너만 보면 키스하고 싶은 내 입술.”
<녹취> “야.”
<녹취> 김기리(개그맨) : “너만 보면 키스하고 싶은.”
<녹취> “꺄.”
이렇게 완벽한 커플 연기 실력이니, 오해를 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작은 행동만으로 큰 이슈가 되는 스타들.
그 이유는 높은 관심을 받는 연예인이라는 점 때문이겠죠.
지금까지 연예 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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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오해하지 마세요” 스타 황당 열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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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5 08:29:16
- 수정2013-02-25 09:35:28

<앵커 멘트>
스타라면 열애설에 민감할 수 있는데요.
많이 친해서 또는 그냥 너무 잘 어울린다는 이유만으로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하죠.
사실무근, 스타들의 황당한 열애설을 모아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김종민(가수) : “장미란 씨.”
<녹취> 장미란(운동선수) : “네.”
<녹취> 김종민(가수) : “이상형이 누구예요.”
<녹취> 차태현(배우) : “넌 아니야.”
<녹취> “하하하.”
기대와는 다르게, 단칼에 거절당하고 마는 김종민 씨.
<녹취> 최병철(운동선수) : “미란 이는 약간 듬직한 남자를 좋아해.”
<녹취> 엄태웅(배우) : “시경이가 제일 듬직하지 우리 중에는.”
운동을 잘하는 강인한 체력과 빠른 머리 회전으로 1박 2일의 공식 브레인이자, 뛰어난 먹성으로 식탐왕까지 오른 남자.
성시경 씨가 정말 딱 맞는대요.
<녹취> 김종민(가수) : “시경이 같은 스타일 어때요.”
<녹취> 장미란(운동선수) : “나야 좋죠.”
<녹취> 김종민(가수) : “어 그래요. 사랑합니까.”
<녹취> 장미란(운동선수) : “으흐흐.”
그냥 지나칠 그가 아니죠.
<녹취> 성시경(가수) : “호동이 형한테 못된 것만 배워가지고.”
이렇게 두 사람의 억지 열애설이 마무리되나 싶더니만, 함께 저녁 식사 당번으로 나서며 다시 불이 붙습니다.
<녹취> 엄태웅(배우) : “신혼부부 같아.”
<녹취> 성시경(가수) : “야 우리 신혼부부면 식대는 정말 많이 나오겠다.”
<녹취> 장미란(운동선수) : “아하하 하.”
두 분이서 맛집 탐방은 어떠세요.
함께 저녁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니, 신혼부부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녹취> 김종민(가수) : “와. 전까지 했어. 전까지.”
서로 손발이 잘 맞은 건지, 단둘이서 차렸다고 하기엔 너무 거하게 잘 차려진 밥상입니다.
<녹취> 성시경(가수) : “미란 이는 뭘 해도 잘할 사람인 것 같아 원래.”
<녹취> “아 원래.”
성시경 씨의 이런 마음이라면 두 분의 좋은 소식 기대해도 되는 건가요.
<녹취>“또 니가 니가 보고 싶어서.”
<녹취> 유재석(개그맨) : “간다 간다.”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 지어지는, 깜찍한 외모와 말투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역배우 박민하 양인데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민하 남자친구 있죠.”
<녹취> 박민하(아역배우) : “음 아직은 어려서 없어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그때 방송에서 누구랑 남자친구라고 했던 것 같은데.”
열애설 주인공은 바로 동갑내기, 문메이슨 군인데요.
깜찍 커플 탄생에 온라인이 후끈 달궈지기도 했었죠.
<녹취> 박민하(아역배우) : “음 메이슨은.”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연 박민하 양.
<녹취> 박민하(아역배우) : “그냥 남자친구가 아니라 그냥 친구예요.”
민하 양의 열애설 부인으로 최연소 커플 탄생은 실패인 건가요.
<녹취> 정범균(개그맨) : “와 얘네 정말 대단하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아 스타야.”
<녹취> 붐(방송인) :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냥 친구예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그냥 친구죠.”
<녹취> 붐(방송인) : “네 우리는 그냥 요구르트 한잔한 그냥 친구예요.”
아직까진 친구인 두 사람의 우정 변치 말고 오래오래 간직하길 바랍니다.
<녹취> 박성광(개그맨) : “빨주노초파남보라 샤아.”
<녹취> 박성광(개그맨) : “보라 원더걸스 선예도 결혼 너도 나랑 결혼. 어 미안해.”
매주 다양한 독설을 날렸던, 용감한 녀석들의 멤버 중 열애설이 난 분들이 있다죠.
<녹취> 리포터 : “스캔들 기사가 생겼던데요. 연예대상 때 작업을 하시는.”
<녹취> 박성광(개그맨) : “사진.”
<녹취> 리포터 : “네 사진하고 또 기사가 떴더라고요.”
<녹취> 박성광(개그맨) : “내가 모시고 가는 거.”
지난해, 연예대상 레드카펫 입장 모습인데요.
유독 신보라 씨를 알뜰히 챙기는 박성광 씨의 모습이 눈에 띄네요.
<녹취> 양선일(개그맨) : “유부남이니깐. 여기는 그런데 뭐 어떤 기분인지.”
<녹취> 박성광(개그맨) : “보기와는 다르게 약간 남성적인 면이 많아요. 보이는 것과 다르게 깨끗하지만은 않아요.”
갑자기 이건 뭐죠.
<녹취> 박성광(개그맨) : “정수리 냄새가 호감이 있다가도 바로 이렇게 없어지고. 정수리 냄새만 맡아보면.”
그렇다면, 박성광 씨의 이상형은 어떻게 되나요?
<녹취> 정태호(개그맨) : “자기 말을 잘 듣는 여자를 좋아해요. 그래서 보라가 오늘 말을 잘 들으면 오늘 좋아하고 내일 말을 안 들으면 싫어하고 조금 변해요.”
<녹취> 신보라(개그우먼) : “그리고 화장을 하고 오면 되게 예뻐해 주시고요. 화장을 안 하고 오면 욕을 욕을 하시는.”
<녹취> “아하하 하.”
서로에 대한 폭로전으로 끝나버린 씁쓸한 열애설이었습니다.
이어서, 많은 이에 오해를 불러일으킨 커플이죠.
<녹취> 김기리(개그맨) : “찰칵.”
<녹취> 김지민(개그우먼) : “어 지금 사진기 없이 뭐하시는 거예요?”
<녹취> 김기리(개그맨) : “내 마음속 앵글에 지민 씨를 담고 있는 거예요.”
<녹취> “한 걸음 뒤에.”
개그코너에서 두 사람의 드라마틱한 연기는 보니 이로 하여금 실제 커플로 착각하게 할 정도인데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두 사람이 연인 역할을 하다 보면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아요.”
<녹취> 김기리(개그맨) : “오해를 많이 해서 가족까지도 오해할 정도로.”
<녹취> “오 진짜.”
믿었던 가족의 오해는 정말 억울했겠네요.
<녹취> 김지민(개그우먼) : “무대 위에서 같이 했다고 사귀느냐는 이야기를 하니깐 너무 웃긴 거예요 그게.”
시청자도 모자라 가족까지 깜박 속아 넘어간 두 사람의 연기 한 번 볼까요.
<녹취> 김기리(개그맨) : “피고 김지민에 가장 큰 죄는 선배 김기리 앞에서 지나치게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잠이 들어 본인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기에 김기리에서 평생 구속될 것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녹취> 김지민(개그우먼) : “이의 있습니다. 마음이 흔들렸다는 증거가 불충분합니다.”
<녹취> “아.”
오글거리는 대사를 정말 아무렇지 않게 연기하는데요.
<녹취> 김기리(개그맨) : “피고 김지민 볼 때마다 떨리는 내 심장. 증거 둘 너만 보면 키스하고 싶은 내 입술.”
<녹취> “야.”
<녹취> 김기리(개그맨) : “너만 보면 키스하고 싶은.”
<녹취> “꺄.”
이렇게 완벽한 커플 연기 실력이니, 오해를 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작은 행동만으로 큰 이슈가 되는 스타들.
그 이유는 높은 관심을 받는 연예인이라는 점 때문이겠죠.
지금까지 연예 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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