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경제활성화 강화”…노동계 “고용 안정”

입력 2013.02.25 (17:03) 수정 2013.02.25 (17: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경제부흥을 강조하고나선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경제계의 기대는 남다릅니다

특히 경제 5단체는 새 정부가 경제활성화 정책을 강화해줄 것을 주문했고, 노동계는 고용문제 해결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조빛나 기자니다.

<리포트>

경제 5단체는 일제히 환영 논평을 내고, 새 정부에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기업들의 투자와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철(전경련 상근부회장) : "창조경제를 지향하는 우리 새정부에서는 앞으로 50년을 먹여살릴 새로운 산업과 기업을 많이 발굴해서 육성해주시면 굉장히 좋을 거라 생각이 들고요."

중소기업들은 대기업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공정한 거래 시스템이 만들어지길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추문갑(중기중앙회 홍보실장) : "중소기업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한 만큼 5년 동안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노동계는 비정규직 철폐 등 고용안정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김동만(한국노총 부위원장) :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는 비정규직 차별 철폐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하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노동자의 권리가 보호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정호희(민노총 대변인) : "지난 정권 5년 동안 존중하지 않았습니다. 새정부는 노동자들을 존중하는 정책을 펼치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

창조경제와 중산층 재건을 화두로 내세운 박근혜 정부.

경제 노동계는 그 속에서 경제 위기가 빠르게 극복되고 성장동력이 커지기를 한목소리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제계 “경제활성화 강화”…노동계 “고용 안정”
    • 입력 2013-02-25 17:06:10
    • 수정2013-02-25 17:46:29
    뉴스 5
<앵커 멘트> 경제부흥을 강조하고나선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경제계의 기대는 남다릅니다 특히 경제 5단체는 새 정부가 경제활성화 정책을 강화해줄 것을 주문했고, 노동계는 고용문제 해결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조빛나 기자니다. <리포트> 경제 5단체는 일제히 환영 논평을 내고, 새 정부에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기업들의 투자와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철(전경련 상근부회장) : "창조경제를 지향하는 우리 새정부에서는 앞으로 50년을 먹여살릴 새로운 산업과 기업을 많이 발굴해서 육성해주시면 굉장히 좋을 거라 생각이 들고요." 중소기업들은 대기업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공정한 거래 시스템이 만들어지길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추문갑(중기중앙회 홍보실장) : "중소기업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한 만큼 5년 동안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노동계는 비정규직 철폐 등 고용안정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김동만(한국노총 부위원장) :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는 비정규직 차별 철폐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하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노동자의 권리가 보호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정호희(민노총 대변인) : "지난 정권 5년 동안 존중하지 않았습니다. 새정부는 노동자들을 존중하는 정책을 펼치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 창조경제와 중산층 재건을 화두로 내세운 박근혜 정부. 경제 노동계는 그 속에서 경제 위기가 빠르게 극복되고 성장동력이 커지기를 한목소리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