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제2의 한강의 기적”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경제부흥을 다짐했고 경제부흥의 원동력으론 창조경제를 꼽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사 먼저 경제 분야를 김현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경제부흥으로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달성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희망의 새 시대,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드는 위대한 도전에 나서고자 합니다."

경제부흥의 원동력으론 창조경제를 제시했습니다.

창조경제는 과학기술과 산업,문화를 융합시켜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신설 예정인 미래창조과학부에 선도책임을 맡겼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과학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학기술들을 전 분야에 적용해 창조경제를 구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구촌 곳곳에서 활약하는 인재를 적극 등용하고 국내에서는 융합형 인재를 키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경제민주화의 실천의지도 피력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경제민주화가 이뤄져야만 합니다.경제주체들이 하나가 되고 다함께 힘을 모을 때 국민이 행복해지고 국가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국민들이 각고의 노력 끝에 이룩한 한강의 기적, 박 대통령은 아버지가 대통령이던 시절에 이어 또 한번의 기적을 이루기 위해 도전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