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신임 총리 취임 “고용·복지 맞춤형으로”

입력 2013.02.27 (06:06) 수정 2013.02.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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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홍원 새정부 신임 국무총리가 취임했습니다.

고용과 복지 정책을 맞춤형으로 바꾸고, 부처 이기주의도 적극적으로 조정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찬성률은 72.4%였습니다.

정 신임 총리는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취임사를 통해 고용과 복지를 수요자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생애 주기와 생활 영역에 따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습니다.

일자리가 최대 복지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정홍원(신임 국무총리) : "더 많은 국민들이 일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게 각 부처가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정 총리는 창조 경제를 뒷받침할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 시스템과 문화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이 밖에도 부처 이기주의나 칸막이 행정은 적극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정홍원(신임국무총리) : "경찰 인력을 늘려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악을 반드시 척결해 나가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총리가 중심을 잡아 각 부처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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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홍원 신임 총리 취임 “고용·복지 맞춤형으로”
    • 입력 2013-02-27 06:08:35
    • 수정2013-02-27 13:36:4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정홍원 새정부 신임 국무총리가 취임했습니다. 고용과 복지 정책을 맞춤형으로 바꾸고, 부처 이기주의도 적극적으로 조정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찬성률은 72.4%였습니다. 정 신임 총리는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취임사를 통해 고용과 복지를 수요자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생애 주기와 생활 영역에 따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습니다. 일자리가 최대 복지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정홍원(신임 국무총리) : "더 많은 국민들이 일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게 각 부처가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정 총리는 창조 경제를 뒷받침할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 시스템과 문화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이 밖에도 부처 이기주의나 칸막이 행정은 적극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정홍원(신임국무총리) : "경찰 인력을 늘려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악을 반드시 척결해 나가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총리가 중심을 잡아 각 부처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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