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5자 연석회의’ 제안…야, 대통령 결단 촉구
입력 2013.03.01 (10:59)
수정 2013.03.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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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조직개편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국회의장을 포함한 5자 연석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풀자고 제안했습니다.
야당은 힘없는 사람들끼리 만나봐야 필요없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5자 연석회의를 열자고 전격 제안했습니다.
<녹취> 황우여(새누리당 대표) : "이 문제를 주말을 넘기지 말고 해결했으면 합니다. 2월 임시국회 중에 정부조직법을 모두 마쳐야만"
민주당은 일단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압박하는데 권한도 없는 사람들끼리 만나 무엇을 하겠냐며 박 대통령의 대승적인 결단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기춘(민주통합당 원내대표) : "이제 대통령이 나오십시요. 여당 지도부는 협상할 의지도, 그럴 능력도 없다고 판단됩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처리가 늦어져 행정 공백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차관 회의를 긴급 소집해 민생현안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새 국무총리는 여야 지도부를 예방해 개편안 처리를 도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정홍원(국무총리) : "정부가 성공하면 저는 야당도 같이 성공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일부 장관 후보자들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더라도 정부조직개편안이 처리될 때까지 임명을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정부조직개편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국회의장을 포함한 5자 연석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풀자고 제안했습니다.
야당은 힘없는 사람들끼리 만나봐야 필요없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5자 연석회의를 열자고 전격 제안했습니다.
<녹취> 황우여(새누리당 대표) : "이 문제를 주말을 넘기지 말고 해결했으면 합니다. 2월 임시국회 중에 정부조직법을 모두 마쳐야만"
민주당은 일단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압박하는데 권한도 없는 사람들끼리 만나 무엇을 하겠냐며 박 대통령의 대승적인 결단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기춘(민주통합당 원내대표) : "이제 대통령이 나오십시요. 여당 지도부는 협상할 의지도, 그럴 능력도 없다고 판단됩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처리가 늦어져 행정 공백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차관 회의를 긴급 소집해 민생현안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새 국무총리는 여야 지도부를 예방해 개편안 처리를 도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정홍원(국무총리) : "정부가 성공하면 저는 야당도 같이 성공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일부 장관 후보자들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더라도 정부조직개편안이 처리될 때까지 임명을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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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5자 연석회의’ 제안…야, 대통령 결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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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01 10:59:38
- 수정2013-03-01 14:29:08
<앵커 멘트>
정부조직개편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국회의장을 포함한 5자 연석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풀자고 제안했습니다.
야당은 힘없는 사람들끼리 만나봐야 필요없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5자 연석회의를 열자고 전격 제안했습니다.
<녹취> 황우여(새누리당 대표) : "이 문제를 주말을 넘기지 말고 해결했으면 합니다. 2월 임시국회 중에 정부조직법을 모두 마쳐야만"
민주당은 일단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압박하는데 권한도 없는 사람들끼리 만나 무엇을 하겠냐며 박 대통령의 대승적인 결단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기춘(민주통합당 원내대표) : "이제 대통령이 나오십시요. 여당 지도부는 협상할 의지도, 그럴 능력도 없다고 판단됩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처리가 늦어져 행정 공백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차관 회의를 긴급 소집해 민생현안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새 국무총리는 여야 지도부를 예방해 개편안 처리를 도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정홍원(국무총리) : "정부가 성공하면 저는 야당도 같이 성공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일부 장관 후보자들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더라도 정부조직개편안이 처리될 때까지 임명을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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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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