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내일 ‘정부조직개편’ 여야 회동 제안

입력 2013.03.02 (21:01) 수정 2013.03.0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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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교착 상태에 빠져있는 정부 조직 개편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내일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먼저 김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내일 오후 2시에 만날 것을 제안했습니다.

초청대상은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이한구 원내대표,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박기춘 원내대푭니다.

한 달 이상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이 직접 개정안의 취지와 목적 등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녹취>윤창중(청와대 대변인):"정부조직법 개편안 처리 지연으로 인해 여러가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감안해서 소상히 의논 드리기 위해 만든 자리입니다."

어제 긴급 호소문에 이어 여야 회동을 전격 제안한 것은 새정부 출범이후 국정공백이 심각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입니다.

<녹취> 김행 (청와대 대변인/ 어제):"이 사안을 여야가 좀 더 전향적인 자세로 풀어주시기를 호소드립니다."

정홍원 총리도 야당이 이쯤에서 도와주면 좋겠다면서 정부조직개편에 대한 대승적 협조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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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내일 ‘정부조직개편’ 여야 회동 제안
    • 입력 2013-03-02 20:52:51
    • 수정2013-03-02 22: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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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교착 상태에 빠져있는 정부 조직 개편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내일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먼저 김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내일 오후 2시에 만날 것을 제안했습니다. 초청대상은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이한구 원내대표,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박기춘 원내대푭니다. 한 달 이상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이 직접 개정안의 취지와 목적 등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녹취>윤창중(청와대 대변인):"정부조직법 개편안 처리 지연으로 인해 여러가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감안해서 소상히 의논 드리기 위해 만든 자리입니다." 어제 긴급 호소문에 이어 여야 회동을 전격 제안한 것은 새정부 출범이후 국정공백이 심각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입니다. <녹취> 김행 (청와대 대변인/ 어제):"이 사안을 여야가 좀 더 전향적인 자세로 풀어주시기를 호소드립니다." 정홍원 총리도 야당이 이쯤에서 도와주면 좋겠다면서 정부조직개편에 대한 대승적 협조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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