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 어린이 10%, 필수 예방접종 안 해”
입력 2013.03.07 (12:19)
수정 2013.03.0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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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 10명 가운데 한 명꼴로 필수 예방접종을 빠뜨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단체생활을 통해 집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자녀의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을 반드시 챙기셔야겠습니다.
보도에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질병관리본부가 취학 연령 어린이들의 예방접종 실태를 조사한 결과, 42만 3천 명 가운데 90%인 38만여 명만 필수 예방접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취학 전 반드시 필요한 접종은 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 혼합백신인 DTaP과, 소아마비 백신인 폴리오, 홍역·볼거리·풍진 혼합백신인 MMR, 그리고 일본 뇌염 백신 등 모두 4종류입니다.
백신별 접종 확인율을 보면 MMR 접종률이 97%로 가장 높았고, 일본 뇌염 접종은 91%로 다른 필수 백신에 비해 저조했습니다.
집단 면역 효과가 나려면 백신별로 85%에서 94% 정도 접종률을 달성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만 6살에서 7살은 영유아 때 맞은 백신의 면역력이 점차 약해지는 시기로, 단 한 명의 환자로도 집단 발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 10명 가운데 한 명꼴로 필수 예방접종을 빠뜨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단체생활을 통해 집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자녀의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을 반드시 챙기셔야겠습니다.
보도에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질병관리본부가 취학 연령 어린이들의 예방접종 실태를 조사한 결과, 42만 3천 명 가운데 90%인 38만여 명만 필수 예방접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취학 전 반드시 필요한 접종은 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 혼합백신인 DTaP과, 소아마비 백신인 폴리오, 홍역·볼거리·풍진 혼합백신인 MMR, 그리고 일본 뇌염 백신 등 모두 4종류입니다.
백신별 접종 확인율을 보면 MMR 접종률이 97%로 가장 높았고, 일본 뇌염 접종은 91%로 다른 필수 백신에 비해 저조했습니다.
집단 면역 효과가 나려면 백신별로 85%에서 94% 정도 접종률을 달성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만 6살에서 7살은 영유아 때 맞은 백신의 면역력이 점차 약해지는 시기로, 단 한 명의 환자로도 집단 발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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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학 어린이 10%, 필수 예방접종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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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07 12:21:30
- 수정2013-03-07 13:01:05
<앵커 멘트>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 10명 가운데 한 명꼴로 필수 예방접종을 빠뜨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단체생활을 통해 집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자녀의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을 반드시 챙기셔야겠습니다.
보도에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질병관리본부가 취학 연령 어린이들의 예방접종 실태를 조사한 결과, 42만 3천 명 가운데 90%인 38만여 명만 필수 예방접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취학 전 반드시 필요한 접종은 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 혼합백신인 DTaP과, 소아마비 백신인 폴리오, 홍역·볼거리·풍진 혼합백신인 MMR, 그리고 일본 뇌염 백신 등 모두 4종류입니다.
백신별 접종 확인율을 보면 MMR 접종률이 97%로 가장 높았고, 일본 뇌염 접종은 91%로 다른 필수 백신에 비해 저조했습니다.
집단 면역 효과가 나려면 백신별로 85%에서 94% 정도 접종률을 달성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만 6살에서 7살은 영유아 때 맞은 백신의 면역력이 점차 약해지는 시기로, 단 한 명의 환자로도 집단 발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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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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