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 다 된 K리그 외인 ‘한국 좋아요’

입력 2013.03.08 (21:48) 수정 2013.03.0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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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실력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해 온 프로축구 외국인 선수들이 최근엔 한국어는 물론 한국 문화 익히기에 열심입니다.

달라진 외국인 선수들의 적응법,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윌리엄 : "안녕하세요, 부산아이파크 윌리엄입니다."

두 달 전 합류한 브라질 출신, 윌리엄이 한국어 공부에 한창입니다.

<녹취> "부..산..(어려워?) 네, 어려워요."

아직 서툴지만 틈만 나면 코치와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녹취> "비?(응, 비 많이.) 아, 비 많이. 비 많이."

여가 시간엔 가족들과 함께 한국 노래에 맞춰 춤을 출 정돕니다.

<인터뷰> 윌리엄(부산) : "동료들과 잘 어울리고 싶고 감독님 지시도 잘 듣고 싶고..아이들에게도 한국문화를 가르쳐주고 싶어서 열심히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K리그 최고 선수가 된 서울의 데얀과 통역이 필요없는 수원의 라돈치치는 새로온 외국인 선수들의 모범입니다.

<녹취> 데얀(서울) : "멸치!"

<녹취> 라돈치치(수원) : "2-3년 전부터 한국사람되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경기장 안팍에서 한국을 배우려는 외국인 선수.

축구만 잘 하면 된다는 인식이 최근 K-팝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녹취> 윌리엄 : "프로축구,많이 사랑해주세요"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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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선수 다 된 K리그 외인 ‘한국 좋아요’
    • 입력 2013-03-08 21:50:52
    • 수정2013-03-08 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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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실력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해 온 프로축구 외국인 선수들이 최근엔 한국어는 물론 한국 문화 익히기에 열심입니다.

달라진 외국인 선수들의 적응법,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윌리엄 : "안녕하세요, 부산아이파크 윌리엄입니다."

두 달 전 합류한 브라질 출신, 윌리엄이 한국어 공부에 한창입니다.

<녹취> "부..산..(어려워?) 네, 어려워요."

아직 서툴지만 틈만 나면 코치와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녹취> "비?(응, 비 많이.) 아, 비 많이. 비 많이."

여가 시간엔 가족들과 함께 한국 노래에 맞춰 춤을 출 정돕니다.

<인터뷰> 윌리엄(부산) : "동료들과 잘 어울리고 싶고 감독님 지시도 잘 듣고 싶고..아이들에게도 한국문화를 가르쳐주고 싶어서 열심히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K리그 최고 선수가 된 서울의 데얀과 통역이 필요없는 수원의 라돈치치는 새로온 외국인 선수들의 모범입니다.

<녹취> 데얀(서울) : "멸치!"

<녹취> 라돈치치(수원) : "2-3년 전부터 한국사람되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경기장 안팍에서 한국을 배우려는 외국인 선수.

축구만 잘 하면 된다는 인식이 최근 K-팝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녹취> 윌리엄 : "프로축구,많이 사랑해주세요"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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