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의 어떤 위협에도 대처 준비 돼 있다”

입력 2013.03.09 (06:07) 수정 2013.03.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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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엔 안보리 제재에 반발해 북한이 미국 본토에 대한 선제 핵공격을 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도발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어떤 공격도 대처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헤이글 미 국장장관이 북한의 어떤 위협에도 대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방장관 취임 후 첫 해외 순방 길에 오른 헤이글 장관은,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미국 본토에 대한 북한의 선제 핵공격 위협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미국과 동맹은 어떤 실제 상황에도 대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의 철저한 이행을 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북한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눌런드(미 국무부 대변인)

미국 정부는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한미가 철저한 공조를 유지하고 있고 최고 수준의 억지력이 제공될 것이라는 약속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중국 역시 북한의 도발 움직임에 깊은 우려를 갖고 있다며 대북 제재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중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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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북한의 어떤 위협에도 대처 준비 돼 있다”
    • 입력 2013-03-09 08:09:40
    • 수정2013-03-09 14: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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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엔 안보리 제재에 반발해 북한이 미국 본토에 대한 선제 핵공격을 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도발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어떤 공격도 대처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헤이글 미 국장장관이 북한의 어떤 위협에도 대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방장관 취임 후 첫 해외 순방 길에 오른 헤이글 장관은,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미국 본토에 대한 북한의 선제 핵공격 위협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미국과 동맹은 어떤 실제 상황에도 대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의 철저한 이행을 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북한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눌런드(미 국무부 대변인)

미국 정부는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한미가 철저한 공조를 유지하고 있고 최고 수준의 억지력이 제공될 것이라는 약속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중국 역시 북한의 도발 움직임에 깊은 우려를 갖고 있다며 대북 제재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중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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