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캐나다 합창단의 애국가 “감동” 外

입력 2013.03.18 (07:24) 수정 2013.03.1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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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의 화려한 복귀만큼 이번 세계피겨선수권 대회에서는 많은 화젯거리가 탄생했는데요.

그중 시상식에서 울려 퍼진 특별한 애국가 무대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이날 김연아의 금메달 시상식에선 이례적으로 캐나다 런던 아마빌레 여성합창단이 직접 한국어로 애국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는데요.

합창단은 이 대회 공연을 위해 오디션을 거쳐 선발됐으며 한국의 애국가는 물론 이탈리아·일본 등 다른 국가들도 약 한달 전부터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김연아 선수 덕에 외국인 합창단이 라이브로 부르는 애국가를 들었다" "세계 피겨 대회의 공식 엔딩 송은 애국가" "연아랑 동시대 피겨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애국가를 외울 듯" "이보다 더한 감동이 있을까? 완벽한 연기에 애국가 합창이라니" "피겨 여왕의 귀환에 걸맞은 특별하고 멋진 무대였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여성 절반, SNS에 가짜 글 올려”

영국 설문조사 업체 '원폴' 이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2명 중 1명은 적어도 한 달에 1번, 자신의 SNS에 왜곡 혹은 과장하는 글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들은 주로 휴가나 직장을 미화하거나 집에 혼자 있으면서 시내에 나온 척하는 가짜 글을 쓴다고 밝혔으며 친구나 지인들이 흥미를 느끼거나 질투를 유발하기 위해 이런 글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누리꾼들은 "지금 세상은 허세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더 힘들 게 하는 듯" "차라리 일기를 쓰자, 일기장의 진실함이 스스로에게 큰 도움이 된다" "어쩐지 왜 나만 빼고 다들 즐기면서 재밌게 사나 했네요" "그래서 SNS는 하면 할수록 우울하고 외로워진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세계 어린이들의 장난감

세계 각국의 아이들은 어떤 장난감을 가지고 있을까요? 이탈리아 사진작가 가브리엘 갈림베르티의 사진 시리즈 '토이스토리'인데요 .

18개월 동안 보츠와나, 우크라이나 인도, 중국 등 전 세계를 여행하며, 이색 주제를 사진으로 담았다고 합니다.

부자나라, 가난한 나라에 따라 장난감 개수가 차이를 보이기도 하고, 글라스나 야구 같이 한 종류에 확고한 취향을 보여주는 등, 아이들마다 다른 성격과 개성들이 각자의 장난감에 녹아들어있는데요.

단지 사진 한 장만으로 많은 것들을 엿볼 수 있죠? 만약 한국 어린이가 모델이 되었다면, 어떤 '토이 스토리'가 담겼을지 궁금해집니다.

네티즌 관심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경북 경산 자살 고교생 사건으로 소환조사를 받은 학생들이 대부분 숨진 최군의 유서 내용을 부인하고 있어 경찰 수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뉴스.

지식경제부에 제출된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전통시장 농축산물 유통비용이 평균 소비자가의 43%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는 소식.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20년 사이 우리나라의 겨울이 최대 보름가까이 짧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는 뉴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정규리그 3위 대한항공이 2위 현대캐피탈을 꺾었다는 소식.

자동차 에어컨을 가동하는 데 추가로 소모되는 연료가 히터를 가동하는 데 쓰이는 연료보다 12배 많다는 교통안전공단의 실험 결과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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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광장] 캐나다 합창단의 애국가 “감동” 外
    • 입력 2013-03-18 07:28:38
    • 수정2013-03-18 07:57:31
    뉴스광장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의 화려한 복귀만큼 이번 세계피겨선수권 대회에서는 많은 화젯거리가 탄생했는데요. 그중 시상식에서 울려 퍼진 특별한 애국가 무대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이날 김연아의 금메달 시상식에선 이례적으로 캐나다 런던 아마빌레 여성합창단이 직접 한국어로 애국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는데요. 합창단은 이 대회 공연을 위해 오디션을 거쳐 선발됐으며 한국의 애국가는 물론 이탈리아·일본 등 다른 국가들도 약 한달 전부터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김연아 선수 덕에 외국인 합창단이 라이브로 부르는 애국가를 들었다" "세계 피겨 대회의 공식 엔딩 송은 애국가" "연아랑 동시대 피겨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애국가를 외울 듯" "이보다 더한 감동이 있을까? 완벽한 연기에 애국가 합창이라니" "피겨 여왕의 귀환에 걸맞은 특별하고 멋진 무대였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여성 절반, SNS에 가짜 글 올려” 영국 설문조사 업체 '원폴' 이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2명 중 1명은 적어도 한 달에 1번, 자신의 SNS에 왜곡 혹은 과장하는 글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들은 주로 휴가나 직장을 미화하거나 집에 혼자 있으면서 시내에 나온 척하는 가짜 글을 쓴다고 밝혔으며 친구나 지인들이 흥미를 느끼거나 질투를 유발하기 위해 이런 글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누리꾼들은 "지금 세상은 허세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더 힘들 게 하는 듯" "차라리 일기를 쓰자, 일기장의 진실함이 스스로에게 큰 도움이 된다" "어쩐지 왜 나만 빼고 다들 즐기면서 재밌게 사나 했네요" "그래서 SNS는 하면 할수록 우울하고 외로워진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세계 어린이들의 장난감 세계 각국의 아이들은 어떤 장난감을 가지고 있을까요? 이탈리아 사진작가 가브리엘 갈림베르티의 사진 시리즈 '토이스토리'인데요 . 18개월 동안 보츠와나, 우크라이나 인도, 중국 등 전 세계를 여행하며, 이색 주제를 사진으로 담았다고 합니다. 부자나라, 가난한 나라에 따라 장난감 개수가 차이를 보이기도 하고, 글라스나 야구 같이 한 종류에 확고한 취향을 보여주는 등, 아이들마다 다른 성격과 개성들이 각자의 장난감에 녹아들어있는데요. 단지 사진 한 장만으로 많은 것들을 엿볼 수 있죠? 만약 한국 어린이가 모델이 되었다면, 어떤 '토이 스토리'가 담겼을지 궁금해집니다. 네티즌 관심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경북 경산 자살 고교생 사건으로 소환조사를 받은 학생들이 대부분 숨진 최군의 유서 내용을 부인하고 있어 경찰 수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뉴스. 지식경제부에 제출된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전통시장 농축산물 유통비용이 평균 소비자가의 43%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는 소식.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20년 사이 우리나라의 겨울이 최대 보름가까이 짧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는 뉴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정규리그 3위 대한항공이 2위 현대캐피탈을 꺾었다는 소식. 자동차 에어컨을 가동하는 데 추가로 소모되는 연료가 히터를 가동하는 데 쓰이는 연료보다 12배 많다는 교통안전공단의 실험 결과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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