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우리는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 外

입력 2013.03.18 (07:43) 수정 2013.03.1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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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생동하는 봄, 우리 시대의 지성들이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전망들을 들려줍니다.

새로나온 책들을 조성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바뀔 것인가...

세계의 지성 150명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인터넷을 화두로 한 미래에 대한 석학들의 이야기는 진화생물학과 유전학, 컴퓨터공학 등 다양한 시각에서 종횡무진 펼쳐집니다.

‘아이슈타인에게 묻다’

시인인 저자는 20세기 최고의 과학자 아인슈타인을 네차례 만나 대화를 나눕니다.

과학자로서의 아인슈타인을 넘어 예술과 인류를 사랑한 철학자로서 아인슈타인의 맨 얼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칼로리&코르셋’

한 소설가가 강원도 고성 인근의 숲속으로 찾아들어가 지낸 지난 5년간의 기록입니다.

가만히 있는 것 같지만 부지런히 생명이 들고 나는 숲에서 노루 울음을 듣고 다래나무 싹을 맛보며 느끼는 계절의 변화를 부지런히 적었습니다.

‘원시인 다이어트’

히포크라테스부터 시작된 2천여 년이 넘는 다이어트의 역사.

저자는 현대의 다이어트는 과거보다 오히려 전혀 효과적이지도, 과학적이지도 않다고 지적합니다.

중요한 것은 체중 감량이 아니라 삶의 총체적인 전환이라고 강조합니다.

저자는 구석기인과 별로 달라지지 않은 현대인들의 유전자를 근거로 식단을 제한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일반적 건강 관리법에 정면으로 반기를 듭니다.

대신고기와 해산물, 과일, 채소를 마음껏 먹어도 되고 규칙적으로 운동할 필요도 없다는 솔깃한 주장을 펼칩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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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생동하는 봄, 우리 시대의 지성들이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전망들을 들려줍니다. 새로나온 책들을 조성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바뀔 것인가... 세계의 지성 150명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인터넷을 화두로 한 미래에 대한 석학들의 이야기는 진화생물학과 유전학, 컴퓨터공학 등 다양한 시각에서 종횡무진 펼쳐집니다. ‘아이슈타인에게 묻다’ 시인인 저자는 20세기 최고의 과학자 아인슈타인을 네차례 만나 대화를 나눕니다. 과학자로서의 아인슈타인을 넘어 예술과 인류를 사랑한 철학자로서 아인슈타인의 맨 얼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칼로리&코르셋’ 한 소설가가 강원도 고성 인근의 숲속으로 찾아들어가 지낸 지난 5년간의 기록입니다. 가만히 있는 것 같지만 부지런히 생명이 들고 나는 숲에서 노루 울음을 듣고 다래나무 싹을 맛보며 느끼는 계절의 변화를 부지런히 적었습니다. ‘원시인 다이어트’ 히포크라테스부터 시작된 2천여 년이 넘는 다이어트의 역사. 저자는 현대의 다이어트는 과거보다 오히려 전혀 효과적이지도, 과학적이지도 않다고 지적합니다. 중요한 것은 체중 감량이 아니라 삶의 총체적인 전환이라고 강조합니다. 저자는 구석기인과 별로 달라지지 않은 현대인들의 유전자를 근거로 식단을 제한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일반적 건강 관리법에 정면으로 반기를 듭니다. 대신고기와 해산물, 과일, 채소를 마음껏 먹어도 되고 규칙적으로 운동할 필요도 없다는 솔깃한 주장을 펼칩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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