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밴드’ 씨엔블루, 타이완서 인기몰이

<앵커 멘트>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의 노래 '아임쏘리'가 타이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수 '세븐'이 군대에 입대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조태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가 지난 1월 발표한 노래 '아임쏘리'가 타이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아임쏘리'는 타이완 최대의 온라인 음악사이트 한국 차트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다음달 6일 타이완에서 열리는 '씨엔블루'의 월드투어 첫 콘서트, 만 천 석이 모두 매진됐습니다.

가수 '세븐'이 현역으로 군대에 입대했습니다.

'세븐'은 늦은 나이에 입대하게 돼 죄송스럽다면서 군인 최동욱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세븐'은 입대 전 유튜브를 통해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신곡 '고마워'를 공개했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장재인 씨가 말초신경 손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속사 측은 장 씨가 지난해 가을부터 마비증세가 있어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말초신경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입원 치료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 씨는 개인 SNS를 통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완치돼 첫 정규 앨범을 열심히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