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민간 투자 공공 시설 적자 부담
입력 2013.03.22 (14:45) 수정 2013.03.22 (17:37) 뉴스 12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최근 공공 기관과 기업체가 파트너 관계로 짓는 공공시설이 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어진 시설들이 공공기관에 엄청난 적자 부담으로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리포트>

2년 전, 최첨단 기술이 동원돼 지어진 르망의 축구장입니다.

하지만 축구장이 완성된 이후, 지역 프로 축구 클럽인 르망팀이 2부리그를 벗어나지 못하자 관중이 외면하고 있습니다.

축구장은 현재 다른 용도로도 쓰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자 르망 시는 엄청난 적자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게 됐는데요.

축구장 수입만으로는 유지 관리도 어려운 상황인데다, 지자체와 파트너 관계로 축구장 건설비의 절반 정도를 투자한 사기업에 이자와 함께 한해 백만 유로의 배당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인터뷰> "처음에는 공공기관이 적은 비용 투자로 좋은 시설을 갖출 수 있지만 이런 식의 건설은 차후 떠안아야 할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축구장과 병원, 교도소 등의 공공시설이 이처럼 사기업과 공공기관의 파트너관계로 지어지고 있는데요.

장기적인 시각에서 볼 때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 민간 투자 공공 시설 적자 부담
    • 입력 2013-03-22 14:45:24
    • 수정2013-03-22 17:37:21
    뉴스 12
<앵커 멘트>

최근 공공 기관과 기업체가 파트너 관계로 짓는 공공시설이 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어진 시설들이 공공기관에 엄청난 적자 부담으로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리포트>

2년 전, 최첨단 기술이 동원돼 지어진 르망의 축구장입니다.

하지만 축구장이 완성된 이후, 지역 프로 축구 클럽인 르망팀이 2부리그를 벗어나지 못하자 관중이 외면하고 있습니다.

축구장은 현재 다른 용도로도 쓰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자 르망 시는 엄청난 적자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게 됐는데요.

축구장 수입만으로는 유지 관리도 어려운 상황인데다, 지자체와 파트너 관계로 축구장 건설비의 절반 정도를 투자한 사기업에 이자와 함께 한해 백만 유로의 배당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인터뷰> "처음에는 공공기관이 적은 비용 투자로 좋은 시설을 갖출 수 있지만 이런 식의 건설은 차후 떠안아야 할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축구장과 병원, 교도소 등의 공공시설이 이처럼 사기업과 공공기관의 파트너관계로 지어지고 있는데요.

장기적인 시각에서 볼 때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