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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 의료상품’ 첫 선
입력 2013.03.26 (07:42) 수정 2013.03.26 (08:27)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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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의료기술이 발달한 한국에서 수술이나 치료를 받으면서 관광도 즐기고자 하는 '의료 관광객'이 늘고 있는데요.

두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서울시가 외국인 의료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관광 의료 상품>을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압구정동의 한 성형외과.

내국인보다 중국 여성들이 많습니다.

<녹취> "턱 끝을 앞으로 좀 끄집어 내면 입체적인 얼굴형을 만들 수 있을 것 같고요."

같은 날 명동 한의원엔, 일본 여성들 방문이 이어집니다.

문제는 치료를 마치고 남는 시간들...

주변 명소라도 둘러 보고 싶지만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구치 하루미(일본 도쿄시) : "실제로 한국에 와서 보니까 (안내책자에) 가게가 없거나 다른 가게가 있는 경우가 있고..."

<인터뷰> 정재호(성형외과 원장) : "(큰 병원은) 여행사까지 운영하는 곳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개개인이 하는 병원은 그렇게까지 해드릴 수 없으니까."

지난해 서울을 찾아 치료받은 외국인은 8만여 명...

서울시는 이들을 위해 지역별로 의료를 특화하고 관광을 연계한 상품을 고안했습니다.

강남구는 성형, 서초구는 피부, 중구는 한방, 강서구는 관절 등으로 특화하고 이곳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을 주변 명소로도 안내하는 겁니다.

1호 상품으로, 한의원과 남산골 한옥마을을 연계해 관광회사들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기현(관광산업과장) : "관광안내정보센터에 각종 정보들을 비치해놓고, 수요자하고 의료기관하고 만날 수 있는 거점으로 (활용하려고 합니다.)"

의료에 서울의 추억을 더해주는 관광의료의 역할이 기대됩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 서울시, ‘관광 의료상품’ 첫 선
    • 입력 2013-03-26 07:44:47
    • 수정2013-03-26 08:27:45
    뉴스광장
<앵커 멘트>

의료기술이 발달한 한국에서 수술이나 치료를 받으면서 관광도 즐기고자 하는 '의료 관광객'이 늘고 있는데요.

두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서울시가 외국인 의료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관광 의료 상품>을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압구정동의 한 성형외과.

내국인보다 중국 여성들이 많습니다.

<녹취> "턱 끝을 앞으로 좀 끄집어 내면 입체적인 얼굴형을 만들 수 있을 것 같고요."

같은 날 명동 한의원엔, 일본 여성들 방문이 이어집니다.

문제는 치료를 마치고 남는 시간들...

주변 명소라도 둘러 보고 싶지만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구치 하루미(일본 도쿄시) : "실제로 한국에 와서 보니까 (안내책자에) 가게가 없거나 다른 가게가 있는 경우가 있고..."

<인터뷰> 정재호(성형외과 원장) : "(큰 병원은) 여행사까지 운영하는 곳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개개인이 하는 병원은 그렇게까지 해드릴 수 없으니까."

지난해 서울을 찾아 치료받은 외국인은 8만여 명...

서울시는 이들을 위해 지역별로 의료를 특화하고 관광을 연계한 상품을 고안했습니다.

강남구는 성형, 서초구는 피부, 중구는 한방, 강서구는 관절 등으로 특화하고 이곳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을 주변 명소로도 안내하는 겁니다.

1호 상품으로, 한의원과 남산골 한옥마을을 연계해 관광회사들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기현(관광산업과장) : "관광안내정보센터에 각종 정보들을 비치해놓고, 수요자하고 의료기관하고 만날 수 있는 거점으로 (활용하려고 합니다.)"

의료에 서울의 추억을 더해주는 관광의료의 역할이 기대됩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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