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방공 훈련…“핵 공경” 위협
입력 2013.03.26 (07:31)
수정 2013.03.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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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연합 키 리졸브 훈련 마지막 날인 오늘 북한이 난데 없이 공습경보를 발령하고 방공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북한은 또 키리졸브 훈련에 미국의 B-52 폭격기가 참가한 것을 거론하며 더 강한 핵공격으로 맞설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9시 반 쯤 북한이 주민 대상 라디오 방송을 통해 공습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각급 부대와 단위들이 적의 공중타격으로부터 피해를 막기 위해 빨리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이유를 댔습니다.
경보는 1시간 만에 해제됐습니다.
미군의 B-52 폭격기가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한 것에 대응해 북한이 일종의 민방위 훈련을 한 것으로 우리 군은 보고 있습니다.
북한은 최고사령부 대변인 명의로 B-52와 미국 핵잠수함에 대한 맞대응도 공언하고 나섰습니다.
핵으로 위협하면 더 강한 핵 공격으로 맞설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녹취> 오늘, 조선중앙TV : "괌도의 앤더슨 공군기지도 핵동력 잠수함이 발진하는 일본 본토와 오키나와의 해군 기지도 우리 정밀 타격 수단의 타격권 안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북한 외무성과 대남기구인 조평통도 잇따라 B-52 폭격기의 출격 사실을 거론하며 핵 보복을 위협했습니다.
<녹취> 외무성 대변인 문답(어제,조선중앙TV) : "전략폭격기가 조선반도에 다시 출격한다면 적대세력들은 강력한 군사적 대응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다."
최근의 대규모 군중집회와 군사훈련 그리고 주민 대상 방공훈련은 북한이 최근 한반도 긴장상황을 내부결속과 권력장악력 확대에 이용하고 있다는 증거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한미연합 키 리졸브 훈련 마지막 날인 오늘 북한이 난데 없이 공습경보를 발령하고 방공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북한은 또 키리졸브 훈련에 미국의 B-52 폭격기가 참가한 것을 거론하며 더 강한 핵공격으로 맞설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9시 반 쯤 북한이 주민 대상 라디오 방송을 통해 공습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각급 부대와 단위들이 적의 공중타격으로부터 피해를 막기 위해 빨리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이유를 댔습니다.
경보는 1시간 만에 해제됐습니다.
미군의 B-52 폭격기가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한 것에 대응해 북한이 일종의 민방위 훈련을 한 것으로 우리 군은 보고 있습니다.
북한은 최고사령부 대변인 명의로 B-52와 미국 핵잠수함에 대한 맞대응도 공언하고 나섰습니다.
핵으로 위협하면 더 강한 핵 공격으로 맞설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녹취> 오늘, 조선중앙TV : "괌도의 앤더슨 공군기지도 핵동력 잠수함이 발진하는 일본 본토와 오키나와의 해군 기지도 우리 정밀 타격 수단의 타격권 안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북한 외무성과 대남기구인 조평통도 잇따라 B-52 폭격기의 출격 사실을 거론하며 핵 보복을 위협했습니다.
<녹취> 외무성 대변인 문답(어제,조선중앙TV) : "전략폭격기가 조선반도에 다시 출격한다면 적대세력들은 강력한 군사적 대응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다."
최근의 대규모 군중집회와 군사훈련 그리고 주민 대상 방공훈련은 북한이 최근 한반도 긴장상황을 내부결속과 권력장악력 확대에 이용하고 있다는 증거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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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방공 훈련…“핵 공경”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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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26 07:52:15
- 수정2013-03-26 0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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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 키 리졸브 훈련 마지막 날인 오늘 북한이 난데 없이 공습경보를 발령하고 방공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북한은 또 키리졸브 훈련에 미국의 B-52 폭격기가 참가한 것을 거론하며 더 강한 핵공격으로 맞설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9시 반 쯤 북한이 주민 대상 라디오 방송을 통해 공습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각급 부대와 단위들이 적의 공중타격으로부터 피해를 막기 위해 빨리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이유를 댔습니다.
경보는 1시간 만에 해제됐습니다.
미군의 B-52 폭격기가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한 것에 대응해 북한이 일종의 민방위 훈련을 한 것으로 우리 군은 보고 있습니다.
북한은 최고사령부 대변인 명의로 B-52와 미국 핵잠수함에 대한 맞대응도 공언하고 나섰습니다.
핵으로 위협하면 더 강한 핵 공격으로 맞설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녹취> 오늘, 조선중앙TV : "괌도의 앤더슨 공군기지도 핵동력 잠수함이 발진하는 일본 본토와 오키나와의 해군 기지도 우리 정밀 타격 수단의 타격권 안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북한 외무성과 대남기구인 조평통도 잇따라 B-52 폭격기의 출격 사실을 거론하며 핵 보복을 위협했습니다.
<녹취> 외무성 대변인 문답(어제,조선중앙TV) : "전략폭격기가 조선반도에 다시 출격한다면 적대세력들은 강력한 군사적 대응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다."
최근의 대규모 군중집회와 군사훈련 그리고 주민 대상 방공훈련은 북한이 최근 한반도 긴장상황을 내부결속과 권력장악력 확대에 이용하고 있다는 증거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한미연합 키 리졸브 훈련 마지막 날인 오늘 북한이 난데 없이 공습경보를 발령하고 방공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북한은 또 키리졸브 훈련에 미국의 B-52 폭격기가 참가한 것을 거론하며 더 강한 핵공격으로 맞설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9시 반 쯤 북한이 주민 대상 라디오 방송을 통해 공습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각급 부대와 단위들이 적의 공중타격으로부터 피해를 막기 위해 빨리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이유를 댔습니다.
경보는 1시간 만에 해제됐습니다.
미군의 B-52 폭격기가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한 것에 대응해 북한이 일종의 민방위 훈련을 한 것으로 우리 군은 보고 있습니다.
북한은 최고사령부 대변인 명의로 B-52와 미국 핵잠수함에 대한 맞대응도 공언하고 나섰습니다.
핵으로 위협하면 더 강한 핵 공격으로 맞설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녹취> 오늘, 조선중앙TV : "괌도의 앤더슨 공군기지도 핵동력 잠수함이 발진하는 일본 본토와 오키나와의 해군 기지도 우리 정밀 타격 수단의 타격권 안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북한 외무성과 대남기구인 조평통도 잇따라 B-52 폭격기의 출격 사실을 거론하며 핵 보복을 위협했습니다.
<녹취> 외무성 대변인 문답(어제,조선중앙TV) : "전략폭격기가 조선반도에 다시 출격한다면 적대세력들은 강력한 군사적 대응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다."
최근의 대규모 군중집회와 군사훈련 그리고 주민 대상 방공훈련은 북한이 최근 한반도 긴장상황을 내부결속과 권력장악력 확대에 이용하고 있다는 증거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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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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