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불청객 ‘안구건조증’ 비상…예방법은?
입력 2013.03.26 (21:35)
수정 2013.03.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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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같은 환절기엔 눈물이 마르는 안구건조증이 심해져서 눈이 충혈되거나 심한 염증까지 올 수 있습니다.
환절기의 불청객,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대 중반의 이 여성은 봄철만 되면 눈이 자꾸 충혈되고 따끔거립니다.
평소의 안구건조증이 보다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검사를 해보니 눈물 분비량이 매우 부족했습니다.
<인터뷰> 권선영(안구건조증 환자) : "외출했을때 바람이라든지 봄철 황사…. 눈이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은 느낌도 있고"
지난 2011년 안구건조증 환자는 219만 명으로 4년 새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해마다 3-4월 환절기에 환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눈물은 항균작용과 윤활유 역할을 하는 만큼 건조한 날씨로 지나치게 증발하면 안구 표면이 쉽게 손상됩니다.
<인터뷰> 김재찬(중앙대병원 안과 교수) : "건조한 날씨랑 바람하고 영향이 있어서 눈물이 없으면 (이물질을) 씻어내지 못하면서 심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에 집중하는 시간이 늘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 눈을 깜빡이지 않아, 눈물이 심하게 마릅니다.
따라서 1시간 마다 한번에 10여회씩 눈을 깜박여 눈물이 안구 위에 고르게 퍼지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또 눈물샘 자극을 위해 하루 5분씩 눈 주변을 가볍게 주물러 주고, 안구를 상하좌우로 돌려주는 게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요즘같은 환절기엔 눈물이 마르는 안구건조증이 심해져서 눈이 충혈되거나 심한 염증까지 올 수 있습니다.
환절기의 불청객,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대 중반의 이 여성은 봄철만 되면 눈이 자꾸 충혈되고 따끔거립니다.
평소의 안구건조증이 보다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검사를 해보니 눈물 분비량이 매우 부족했습니다.
<인터뷰> 권선영(안구건조증 환자) : "외출했을때 바람이라든지 봄철 황사…. 눈이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은 느낌도 있고"
지난 2011년 안구건조증 환자는 219만 명으로 4년 새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해마다 3-4월 환절기에 환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눈물은 항균작용과 윤활유 역할을 하는 만큼 건조한 날씨로 지나치게 증발하면 안구 표면이 쉽게 손상됩니다.
<인터뷰> 김재찬(중앙대병원 안과 교수) : "건조한 날씨랑 바람하고 영향이 있어서 눈물이 없으면 (이물질을) 씻어내지 못하면서 심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에 집중하는 시간이 늘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 눈을 깜빡이지 않아, 눈물이 심하게 마릅니다.
따라서 1시간 마다 한번에 10여회씩 눈을 깜박여 눈물이 안구 위에 고르게 퍼지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또 눈물샘 자극을 위해 하루 5분씩 눈 주변을 가볍게 주물러 주고, 안구를 상하좌우로 돌려주는 게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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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3-26 22:04:24
<앵커 멘트>
요즘같은 환절기엔 눈물이 마르는 안구건조증이 심해져서 눈이 충혈되거나 심한 염증까지 올 수 있습니다.
환절기의 불청객,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대 중반의 이 여성은 봄철만 되면 눈이 자꾸 충혈되고 따끔거립니다.
평소의 안구건조증이 보다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검사를 해보니 눈물 분비량이 매우 부족했습니다.
<인터뷰> 권선영(안구건조증 환자) : "외출했을때 바람이라든지 봄철 황사…. 눈이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은 느낌도 있고"
지난 2011년 안구건조증 환자는 219만 명으로 4년 새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해마다 3-4월 환절기에 환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눈물은 항균작용과 윤활유 역할을 하는 만큼 건조한 날씨로 지나치게 증발하면 안구 표면이 쉽게 손상됩니다.
<인터뷰> 김재찬(중앙대병원 안과 교수) : "건조한 날씨랑 바람하고 영향이 있어서 눈물이 없으면 (이물질을) 씻어내지 못하면서 심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에 집중하는 시간이 늘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 눈을 깜빡이지 않아, 눈물이 심하게 마릅니다.
따라서 1시간 마다 한번에 10여회씩 눈을 깜박여 눈물이 안구 위에 고르게 퍼지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또 눈물샘 자극을 위해 하루 5분씩 눈 주변을 가볍게 주물러 주고, 안구를 상하좌우로 돌려주는 게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요즘같은 환절기엔 눈물이 마르는 안구건조증이 심해져서 눈이 충혈되거나 심한 염증까지 올 수 있습니다.
환절기의 불청객,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대 중반의 이 여성은 봄철만 되면 눈이 자꾸 충혈되고 따끔거립니다.
평소의 안구건조증이 보다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검사를 해보니 눈물 분비량이 매우 부족했습니다.
<인터뷰> 권선영(안구건조증 환자) : "외출했을때 바람이라든지 봄철 황사…. 눈이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은 느낌도 있고"
지난 2011년 안구건조증 환자는 219만 명으로 4년 새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해마다 3-4월 환절기에 환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눈물은 항균작용과 윤활유 역할을 하는 만큼 건조한 날씨로 지나치게 증발하면 안구 표면이 쉽게 손상됩니다.
<인터뷰> 김재찬(중앙대병원 안과 교수) : "건조한 날씨랑 바람하고 영향이 있어서 눈물이 없으면 (이물질을) 씻어내지 못하면서 심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에 집중하는 시간이 늘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 눈을 깜빡이지 않아, 눈물이 심하게 마릅니다.
따라서 1시간 마다 한번에 10여회씩 눈을 깜박여 눈물이 안구 위에 고르게 퍼지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또 눈물샘 자극을 위해 하루 5분씩 눈 주변을 가볍게 주물러 주고, 안구를 상하좌우로 돌려주는 게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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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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