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킬러’ 이근호, 카타르전 골 쐈지만…

입력 2013.03.26 (21:46) 수정 2013.03.2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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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현재 카타르와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근호가 짜릿한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동점골을 내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예, 현재 후반 종료 직전인 가운데 우리나라가 카타르와 1대 1로 팽팽히 맞서 있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카타르전에 강했던 김신욱과 이근호를 투톱으로 내세워 카타르의 골문을 두드렸습니다.

기다리던 선제골은 후반 15분 이근호의 머리에서 터져나왔습니다.

이근호는 박원재가 올려준 공을 헤딩으로 골키퍼 키를 살짝 넘겼습니다.

역시 중동 킬러란 별명답게 중요한 순간 한 방을 터뜨려줬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선제골을 넣은지 3분만에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수비수가 뒤로 주춤하는 사이 칼판에게 중거리 슛을 허용했습니다.

팽팽한 기싸움이 계속된 가운데 김신욱이 날린 터닝 슛도 골키퍼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우리나라는 승점 1점에 만족해야 되고, 브라질 본선행이 점점 어려워집니다.

시원한 승리를 노렸지만 마음대로 경기를 풀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오는 6월 레바논과 원정 경기로 최종예선 6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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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 킬러’ 이근호, 카타르전 골 쐈지만…
    • 입력 2013-03-26 21:47:25
    • 수정2013-03-26 22: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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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현재 카타르와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근호가 짜릿한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동점골을 내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예, 현재 후반 종료 직전인 가운데 우리나라가 카타르와 1대 1로 팽팽히 맞서 있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카타르전에 강했던 김신욱과 이근호를 투톱으로 내세워 카타르의 골문을 두드렸습니다.

기다리던 선제골은 후반 15분 이근호의 머리에서 터져나왔습니다.

이근호는 박원재가 올려준 공을 헤딩으로 골키퍼 키를 살짝 넘겼습니다.

역시 중동 킬러란 별명답게 중요한 순간 한 방을 터뜨려줬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선제골을 넣은지 3분만에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수비수가 뒤로 주춤하는 사이 칼판에게 중거리 슛을 허용했습니다.

팽팽한 기싸움이 계속된 가운데 김신욱이 날린 터닝 슛도 골키퍼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우리나라는 승점 1점에 만족해야 되고, 브라질 본선행이 점점 어려워집니다.

시원한 승리를 노렸지만 마음대로 경기를 풀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오는 6월 레바논과 원정 경기로 최종예선 6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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